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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군 합동지휘통제체계 우선협상 대상에 LG CNS 선정

입력 : 2012-07-16 20:04:33 수정 : 2012-07-16 20: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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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6일 사업관리분과위원회 열어 488억원 규모의 군 합동지휘통제체계(KJCCS) 성능개량사업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LG CNS를 선정했다.

방사청은 지난 4월18일 사업 공고를 내고 참여 의사를 밝힌 SK C&C, LG CNS, 삼성 SDS 등 3개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능력과 가격, 중소기업 참여 등을 종합 평가해 LG CNS를 협상대상 1순위로 결정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LG CNS와 기술 조건, 가격 협상을 거쳐 8월 중 계약을 맺고, 올해 안에 탐색개발을 시작해 2014년 12월 전력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CCS는 2007년 처음 도입돼 합동참모본부에서 사용중인 지휘통제체계(C4I)로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환수와 늘어나는 각군 연합 작전 수요 등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에 성능개량사업을 진행중이다. 또 연합지휘통제체계(AKJCCS)와 연동돼 한반도 내 공동작전을 위한 지휘통제 도구로 운용된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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