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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무인 공격기 개발 착수…2020년 실전배치

입력 : 2014-05-30 14:42:48 수정 : 2014-05-30 15:4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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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리퍼 무인공격기.

러시아가 올해 무인공격기 개발에 착수해 2020년까지 군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유리 보리소프 러시아 국방차관은 29일 “올해 무인공격기 개발을 위한 일련의 실험과 동체 제작 등이 시작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리아 노보스티 통신이 전했다.

보리소프 차관은 “러시아의 무인공격기들은 적들의 눈에 잘 띄지 않으면서 전략적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개발을 시작하는 무인공격기는 시모노프 설계국 주도하에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와는 별도로 러시아 공군의 차세대 스텔스기 'T-50' 의 제작사인 수호이도 무인공격기를 개발하고 있다. 2018년경 모습을 드러낼 이 무인기는 T-50에 들어간 첨단 기술이 적용된다.

러시아는 최근 무인 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은 2020년까지 3200억루블(9조4200억원)을 무인 장비 개발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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