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포드코리아는 이달 중순 사전 계약을 시작한 올 뉴 몬데오를 비롯해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예정이자 처음으로 내놓는 디젤 SUV 뉴 쿠가 등을 소개하는 등 올해 주력할 디젤 라인업을 한 자리에 선보인다. 또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세 번째 전략모델인 프리미엄 대형 SUV 인 ‘올 뉴 링컨 MKX’를 전격 공개하며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포드코리아는 포드의 간판 디젤 모델인 올 뉴 몬데오와 뉴 쿠가를 통해 2015년 성장 전략의 하나로 내세운 디젤 라인업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올 뉴 몬데오는 디젤엔진의 본고장인 유럽에 터전을 두고 일찍부터 고성능 디젤 기술을 개발해 온 포드 유럽의 기술력에 미국적인 실용성이 더해진 포드의 간판 디젤 세단이다. 올 뉴 몬데오는 개선된 새로운 2.0L TDCi 디젤 엔진을 탑재, 동급 최고 연비인 15.9㎞/L의 고효율을 실현하며 낮은RPM에서도 최고출력 180 마력(ps), 최대토크40.8kg·m을 발휘한다. 올해부터 국내에 적용되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한다.
올 뉴 링컨 MKX는 MKZ와 MKC를 잇는 링컨의 세 번째 전략 모델로 국내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겨냥한 풀 사이즈 럭셔리 SUV이다.
올뉴 링컨 MKX의 인테리어는 링컨만의 혁신적인 버튼식 변속 시스템이 계기판부터 중앙 콘솔까지 이어지는 서스펜션 브릿지 형태로 설계됐다. 또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레블(Revel®)의 오디오를 탑재, 13개의 스피커를 통한 홈시어터급 오디오 품질을 경험할 수 있다.
정재영 기자 sisley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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