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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강진·안산·울산 중구

입력 : 2017-02-14 03:00:00 수정 : 2017-02-13 16: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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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전남 강진군, 경기 안산시, 울산 중구를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은 매년 관광 잠재력이 큰 중소도시를 선정해 3년 동안 최대 25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가우도, 마량미항 등 해양관광과 다산초당, 하멜 유적지 등 역사문화, 독자적인 농촌 체험 관광 프로그램 등 여러 즐길 거리가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화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산시는 산업도시로서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서해안 갯벌, 시화호·대부도·풍도 등 해양 레저와 생태 관광 자원이 있으며 1시간 내로 수도권과 송도 신도시로 갈 수 있어 발전 가능성이 크다.

울산 중구에는 역사문화도시로의 특성이 있는 도심과 전통시장, 건립예정인 시립미술관 등 여러 관광 요소가 집약돼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각 관광도시 특성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 수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광주 남구, 강릉시, 고령군은 2년 동안의 준비기간을 거쳐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7 내 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선포식을 한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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