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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글로벌 인재로 양성…해외 체험 지자체 지원 확대

입력 : 2017-02-26 20:00:33 수정 : 2017-02-26 20: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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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곡성군 주목 전남지역의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관내 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해외 문화체험을 실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관내 중학교 7개 학교 3학년 전체 학생 430명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로 떠나는 글로벌 문화체험을 지원했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이들 전체 학생을 5개팀으로 나눠 4박 6일간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들 학생에게 들어간 연수비용은 6억1500만원으로 영광군에서 전액 지원했다.영광군 관내 10개 중학교 3학년 모든 학생이 해외 문화체험을 하게 됐다.

전남 곡성군은 관내 고등학생들이 올겨울 방학을 맞아 군과 자매결연한 하와이 카운티시에서 3주간의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하는 글로벌 마인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은 이번 어학연수는 6일부터 25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2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연수일정은 현지 고등학교에서 영어수업 및 빅아일랜드와 호놀룰루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곡성군의 한 관계자는 “곡성군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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