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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故 박맹호 회장 ‘금관문화훈장’

입력 : 2017-02-26 21:05:54 수정 : 2017-02-26 2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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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출판사인 민음사를 창립한 고(故) 박맹호(84) 회장에게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0년 동안 출판 외길을 걸으며 출판문화 발전을 위해 공헌한 고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훈장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1966년 민음사를 창립한 고인은 ‘세계문학전집’ 등 우수한 단행본 기획과 신진작가 발굴에 앞장섰다. 훈장은 송수근 문체부 장관직무대행(제1차관)이 유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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