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
국가정보원이 김정남 암살에 대해 북한 국가보위성 요원이 가담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국가정보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건은 용의자 8명 가운데 4명이 보위성 출신이고 실제 행동으로 옮긴 두 사람은 외무성 소속”이라고 밝혔다고 이철우 정보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측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의 이 같은 발표는 지난 15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에 대한 암살시도가 5년 전에 내려진 취소할 때까지 유효한 주문, ‘스탠딩 오더’였으며 정찰총국이 주도했다고 밝힌 것과는 입장이 달라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true****) 김정남을 암살하던 척살하던 북한한테 신경 안 쓰는 게 좋다 그냥 무시하고 무관심으로 나가자” “(jyc5****) 김정남 암살 사건이 북한 정찰총국이 주도했든지 국가보위성, 외무성이 주도했든지 우리 국민이 꼭 알아야 하나?” “(qhrs****) 김정남 암살 국민들 관심 없다.” “(one_****) 김정남 암살 문제는 국민이 깊게 알 필요가 없는 것”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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