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미술아카데미 작가스튜디오 출신 배수경 작가의 전시가 9일부터 22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의자 그림을 통해 삶의 달콤함을 환기시켜주고 있는 배 작가는 직관과 즉흥에 의해 선택된 색과 선으로 감각적인 화폭을 펼쳐내고 있다. 터키 당절임 과자의 맛이 느껴지는 그림이다.
백남준 유년시절 집터에 기념관 건립
비디오아트 선구자 백남준(1932~2006)을 기리는 백남준기념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문을 연다. 백남준의 유년시절 집터에 남은 단층 한옥을 새로 단장해 꾸민 기념관에선 작가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편완식 미술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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