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새 정부 출범 후 매매시장 ‘기지개’… 서울 0.24%↑

입력 : 2017-05-22 04:49:05 수정 : 2017-05-22 04:50:2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새 정부 출범 이후 불확실성이 대거 해소되면서 시장이 기지개를 켜는 모습이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와 그간 저가 매물이 쌓였던 수도권 주요 지역 중심으로 거래량이 늘어나고 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24% 올랐다. 지난주 상승폭(0.15%)보다 크게 높아진 모습이다. 재건축아파트 변동률은 0.36%로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유지했다. 일반 아파트도 0.22%를 기록해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2배 늘어났다. 구별로는 강동(1.11%), 송파(0.47%), 성동(0.32%), 양천(0.25%), 강남(0.23%), 마포(0.23%) 순으로 상승했다. 신도시는 0.01%를 기록해 전주와 비슷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경기·인천은 0.02% 올랐다.

전세시장의 경우 서울이 0.09% 올라 상승폭이 확대됐다. 6000가구에 이르는 둔촌주공의 대규모 이주가 6월부터 본격화할 예정이라 강동구(0.76%)가 전셋값을 상승세를 주도하는 모습이다. 신도시(0.02%), 경기·인천(0.01%)은 지난주와 비슷한 흐름으로 저렴한 매물 위주로 거래가 이어졌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
  • 오마이걸 유아 '완벽한 미모'
  • 이다희 '깜찍한 볼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