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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시영·서초 우성 1차 재건축… 래미안 단지로

입력 : 2017-05-25 21:23:59 수정 : 2017-05-25 21: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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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전국에 6개단지 9017가구 공급
대통령 선거가 끝나고 신규 아파트 분양물량이 크게 늘었다. 탄핵 정국 등으로 그동안 어수선했던 분위기를 뒤로하고 건설사들의 적극적인 물량공세가 시작됐기 때문이다. 5월과 6월이 그래서 올해의 본격적인 분양 성수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수요자 관심이 몰리는 서울 지역에 재개발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이 대거 예정돼 분양 열기가 더욱 빠르게 달아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건설사의 서울과 수도권, 지방 핵심 분양 물량을 소개한다.


삼성물산은 2017년 서울과 부산, 경기도 등에서 총 6개 단지, 9017가구를 공급하고 이 중 33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삼성물산이 2017년에 공급하는 6개 단지는 강남권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비롯해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 등 핵심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2017년 분양 물량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강남권 분양 단지. 강남 개포지구에서 개포시영 재건축(조감도·2296가구, 일반 208가구)을 선보인다. 개포시영 재건축은 개포지구에서 래미안 블레스티지, 래미안 루체하임에 이어 세 번째로 분양하는 래미안 단지로 특히 개포지구에서도 뛰어난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서초 우성 1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1276가구 규모의 래미안 단지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래미안 에스티지(서초우성3차)와 래미안 에스티지S(서초우성2차)와 함께 서초동 일대에 2300가구의 대규모 래미안 타운이 형성된다. 지하철2호선 신정네거리역에 인접해 있고 목동생활권으로 평가받는 신정뉴타운 2-1 구역 재개발 역시 뛰어난 입지여건과 1497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119가구의 부산 온천 2구역 재개발 역시 2017년 지방 분양 물량 중 최고 관심 단지로 손꼽힌다. 현대산업개발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단지 규모만 3853가구이며 일반분양도 2490가구에 이른다.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지하철 등 교통, 학군 등 삼박자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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