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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 "아버지와 5년간 절연했다" 눈물 고백

입력 : 2017-05-26 16:26:00 수정 : 2017-05-26 16: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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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소율이 5년간 아버지와 절연한 사연을 고백했다. 

신소율은 25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 배우 데뷔 후 매니지먼트 계약과 관련한 소송에 휘말리면서 아버지와 갈등을 겪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외동딸로 사랑받고 자랐다. 연기를 하고 싶어 고등학교를 자퇴했는데 아버지는 그것도 허락해주시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신소율이 잘못된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소송이 길어지면서 가세가 기울면서 아버지와의 갈등이 시작됐다.   

신소율은 "저 때문에 어머니까지 일하게 될 상황에 놓이자 (아버지가) 저한테 화를 내셨다. 아버지로부터 '네가 뭔데 내 아내를 일하게 만드느냐. 너보다 너희 엄마가 더 소중하다'는 말을 들으니 서운하더라"며 아버지와 5년간 절연한 사실을 전했다. 

지난 기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인 신소율은 "쉬지 않고 일했고, 한 푼도 안 쓰고 돈을 모아 부모님 집을 사드렸다. 지난해 집을 산 후 아버지와도 화해했다"고 덧붙였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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