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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정·평화통일 실현…희망의 주역 되자”

입력 : 2017-05-26 20:19:02 수정 : 2017-05-26 20: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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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연합, 창립 63주년 기념식 / 유경석 회장 등 800여명 참석 “위기 극복 유일한 해법은 참사랑”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이하 가정연합)은 26일(음력 5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용산구 한강로 천복궁교회에서 창립 63주년 기념식을 거행하고 새로운 결의를 다짐했다. 기념식에는 유경석 회장, 최윤기 통일그룹 이사장, 전국 목회공직자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유경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1954년 5월 1일 복귀의 성업을 완성시켜야 할 하나님의 대명섭리기관으로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가 창립됐다”면서 “협회 창립은 인류구원과 창조목적의 실현을 위한 섭리사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천복궁교회에서 가정연합 창립 63주년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유경석 한국회장이 기념사를 낭독하고 있다.
가정연합 제공

이어 “이 나라와 세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적한 과제를 해결할 유일한 해법은 하나님과 참부모를 중심한 가정연합의 비전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휘 천의원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가정맹세’에 담긴 하늘의 심정과 뜻을 전하며 “통일가 축복가정과 식구들은 천일국 주인으로서 참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며 참가정을 이루어야 한다”면서 “사탄 문명권 세계를 하나님 문명권 세계로 바꾸는 대혁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정연합은 1954년 5월 1일에 서울시 성동구 북학동, 지금의 중구 신당동 세대문집에서 창립됐다. 그 후 1958년 일본, 1959년 미국으로 각각 선교사들을 파견했으며 현재 194개국의 선교국가를 두고 있다.

가정연합은 문선명 총재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2020년까지 한학자 총재를 중심으로 ‘VISION 2020’이라는 모토 아래 행복한 가정공동체 실현, 남북평화통일 등 5대 핵심과제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전국 230여 지부에서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대한민국! 대국민 화합통일 전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승욱 선임기자 jswoo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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