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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트위터로 반려견 '마루' 청와대 입성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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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5-27 17:28:32 수정 : 2017-05-27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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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반려견 ‘마루’를 청와대에 데려왔다는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이 경남 양산 자택에서 길러온 풍산개 마루가 청와대에 입성하면서 ‘퍼스트 도그(First Dog)’가 됐다. 퍼스트 도그는 국가원수 가족이 키우는 반려견을 뜻하는 말로, 각국 정상의 배우자를 ‘퍼스트 레이디(First Lady)’ 또는 ‘퍼스트 젠틀맨(First Gentleman)’이라고 부르는 데서 유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찡찡이에 이어 마루도 양산 집에서 데려왔습니다. 이산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마루보다 먼저 청와대에 들어온 반려묘 ‘찡찡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하고 ”찡찡이는 아직 장소가 낯설어 바깥 출입을 잘 못합니다. 대신 내가 TV 뉴스를 볼 때면 착 달라붙어 떨어지려하지 않습니다”라고 썼다.

문 대통령은 마루와 찡찡이를 워낙 좋아해 술에 취한 날이면 두 반려동물과 장시간 이야기를 나누는 버릇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입양을 약속한 유기견 ‘토리’의 입양절차도 진행 중이다.

박영준 기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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