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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 30일 개막

입력 : 2017-05-29 03:00:00 수정 : 2017-05-28 17: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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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프랑스의 18세기 이후 문화사를 조명하는 특별전 ‘프랑스 근현대 복식, 단추로 풀다’를 오는 30일부터 8월15일까지 연다고 28일 밝혔다.

프랑스 장식예술박물관이 함께 개최하는 이번 특별전에는 단추를 비롯해 의복, 회화, 판화, 서적, 사진, 공예 등 유물 1800여 건이 나온다.

서양의 복식 문화를 간략히 소개한 프롤로그에 이어 1부에서는 절대 왕정 시기부터 프랑스 혁명까지의 단추를 보여준다. 2부는 산업화와 제국주의 흐름 속에서 단추가 어떻게 변했는지 살핀다. 제복에 달렸던 단추와 외모를 중시했던 '댄디즘' 현상을 나타내는 단추가 전시된다. 3부에서는 20세기 전반기의 단추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다양한 소재와 기법으로 제작된 단추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역사와 문화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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