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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 최다 청약 몰린 자이… 이번에도 완판 기대

입력 : 2017-06-22 18:57:31 수정 : 2017-06-22 19: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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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그랑시티자이 2차’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대통령 선거 이후 분양된 아파트 중 1순위에서 최다 청약자를 끌어모았다.

지난 5월 이후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 가운데 1순위 청약자 3명 중 1명이 자이에 청약했다. GS건설에 따르면 대선 이후 6월 1주차까지 전국에 분양한 아파트는 총 42곳, 2만8700가구로 1순위 청약자는 17만3100명이다. 이 중 한강메트로자이, 일광푸르지오자이, 그랑시티자이 2차(투시도) 등 자이 브랜드 단지 3곳 청약자만 5만4959명에 달한다.

경기도 김포시 한강메트로자이는 3598가구(오피스텔 제외)에 모두 2만3049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은 7.14대 1를 기록했다. 계약 5일 만에 모든 가구가 계약을 마치는 기록을 세웠다. 안산 그랑시티자이 2차도 지난 8, 9일 진행된 1·2회차 1순위 청약에서는 2만여명의 관심을 모았다. 평균 7.5대 1, 최고 10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은 그랑시티자이 2차가 계약 결과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 중이다. 계약일은 23일까지다.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270만원이다. 아파트 계약금 1차 500만원·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만약 완판이 되면 GS건설은 한 달만에 분양매출만 2조8600억원을 기록하게 된다.

GS건설 측은 “지난해 그랑시티자이 1차와 올해 한강메트로자이 모두 큰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여전히 안산 지역에서 자이 브랜드의 위력이 높은 상황”이라며 “주택 구입의사가 뚜렷한 지역 내 실수요자들의 호응이 높았던 만큼 순조롭게 계약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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