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이 만든 가방은 ‘펀칭 메탈’이라고 불리는 0.5mm의 철판을 가공해 모형을 만들고 여기에 가죽이나 천을 덧대 완성한다.
이렇게 완성된 가방은 철판에 난 미세한 구멍으로 일반 가방보다 통기성이 좋아 한여름 가방을 메도 땀이 차지 않는다고 공장 대표는 설명했다.
가방의 뼈대가 되는 '펀칭 메탈' 0.5mm의 철판을 가공해 만들었다. |
이에 기업은 판로를 고민하던 중 직원이 낸 아이디어로 가방을 생산. 젊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지금은 없어서 못 팔정도가 됐다.
기업 대표는 "확실한 기술이 아니라면 유일한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방을 만들게 됐다“며 ”독특한 아이디어가 공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핸드백 등 6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아사히신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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