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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 삶의 질 높이는 조경시설 돋보여

입력 : 2017-06-28 11:35:44 수정 : 2017-06-28 14: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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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이 중요시 되고 있다. 이에 단지 조경이 아파트 경쟁력으로 떠오르면서 공원 못지 않게 다양한 식재와 조형물, 산책로 등으로 단지 안이 꾸며진 단지들이 각광 받고 있다.

특히 단지 조경은 실내 인테리어와 달리 입주민들이 쉽게 바꿀 수 없는 부분이지만 수요자들의 업그레이드된 라이프스타일과 안목을 겨냥해 특화설계된 조경시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조경설계는 더 이상 아파트가 단순 주거공간이 아닌 삶의 질을 좌우하는 생활문화공간으로 격상시키며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실제로 지난해 6월 동탄2신도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동탄’은 단지의 45% 이상이 조경면적으로 꾸며져 쾌적한 환경과 공원 같은 테마휴식공간을 제공했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42.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5일 만에 완판됐다.

또 지난 5월 견본주택을 개관한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는 동별 정원을 포함한 다양한 컨셉의 정원과 생태 공간, 텃밭, 산책로 등 특화된 조경 공간들을 마련했다. 이 단지는 평균 청약경쟁률 11.3대 1, 최고 6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세대 1순위 마감했다.

이처럼 최근 분양단지들이 차별화된 조경설계로 수요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는 가운데 국내 정상급 건설사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조경특화 아파트를 선보일 계획이라 눈길을 끈다.

오는 30일(금) 견본주택 오픈을 앞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이다. 이 단지 중앙에는 넓은 잔디밭과 나무가 우거진 ‘더샵필드’와 입주민 모두가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야외물놀이공간인 ‘키즈풀 가든’이 랜드마크시티 내 최초로 들어선다.

또 석가산과 더샵필드를 배경으로 휴식이 가능한 티하우스는 입주민 누구나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배치되며 석가산과 조형폭포, 실개천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진경산수원’을 휴게공간으로 조성된다. 여기에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돼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된다. 아파트 지하 1층에 스포츠존이 들어서는데 GX룸,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이 있고 사우나, 냉온탕 시설이 시공된다. 별동으로 지어지는 에듀존은 1층에는 작은도서관 기능을 겸한 맘스키즈존, 북카페, 키즈존 등이, 2층에는 남녀독서실과 멀티룸 등이 배치된다.

오피스텔은 스포츠존이 지상 2층에 제공 채광을 확보시켰다. 그 밖에도 멀티카페, 무인택배시설 등이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를 둘러싸고 골든하버 프로젝트, 복합물류센터, 블루코어시티, KTX송도역 등 서해안쪽 개발 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배후주거지로 높은 미래가치를 품고 있으며 최근 발표된 6.19부동산대책도 비켜간 곳이라 투자자들 역시 관심이 뜨겁다.

한편 인천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6·8공구) M1블록에 들어서는 ‘랜드마크시티 센트럴 더샵’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9층, 12개 동, 총 3,472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아파트⋅오피스텔⋅상업시설로 이뤄진 매머드급 복합주거단지로 아파트전용면적 84~95㎡ 2,23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29~84㎡ 1,242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은 각각 별동으로 지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0-8번지에 마련되며 오는 30일(금)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 2020년 8월이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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