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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대책 이후 청약에 쏠린 인파…올해 서울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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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06-29 03:00:00 수정 : 2017-06-28 21: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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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 첫 분양 단지로 관심을 모았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가 올해 서울 민간분양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324가구 모집에 총 1만2,30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전 타입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37.98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기존 서울 민간분양 최고 평균 경쟁률은 지난달 영등포구 신길뉴타운5구역에 한 아파트가 기록한 27.68대 1이었다.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의 경우 54.0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84㎡B 39.34대 1, 84㎡A 39.24대 1, 84㎡C 33.41대 1, 99㎡A 30.50대 1, 49㎡ 28대 1, 99㎡B 17.05대 1, 39㎡ 12.56대 1, 114㎡ 7.88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가구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무리 지었다.

롯데건설 분양관계자는 "서울 서북권 새로운 주거 중심지로 주목받는 수색·증산뉴타운을 개발한지 12년 만에 첫 분양단지로 상암DMC와 마주한 매우 뛰어난 입지를 갖춰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컸다"며 "역세권, 친환경 대단지로 지어지는데다 수색역세권 개발, 문화비축기지 등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계약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첨자발표는 7월 6일(목), 정당계약은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3일간 체결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203(증산동 223-6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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