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가치 극대화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신규 리조트 ‘거제 벨버디어’ 론칭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건립중인 거제 벨버디어 전경

고객의 니즈와 레저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레저서비스 기업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리조트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고급화 전략을 구현한 명품화 신규 브랜드 론칭을 통해 화려한 변신을 꾀하고 있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최근 거제시에서 프리미엄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Belvedere) 건립을 위해 공사가 한창이다.

3만 4천평 부지에 연면적 2만 7천여평 규모인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Belvedere)는 총 사업비 2천 5백억원 이상을 투자해 조성중인 고급 해양 마리나 리조트 단지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2018년 7월 오픈 예정이며 일본 최고 설계 법인인 東急設計(도큐세케이)와 국내 최고 설계 법인의 협업으로 건축 디자인을 완성시켰다.

프리미엄 한화리조트 벨버디어는 총 465실로 패밀리 118실, 스위트 222실, 로얄 27실을 선보인다.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 전략을 위해 프리미엄 객실 100실(르 씨엘)을 배치했다. 또 고품격 휴식은 물론 품격 있는 서비스 제공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르 씨엘은 야외 수영장과 해변으로 동선이 연결된 테라스 객실 28실과 상층부에 위치한 일반객실 69실로 구성된다. 119㎡(36PY형)~172㎡(52PY형)까지 5개의 객실 타입으로 구현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 호평 받고 있다.

바다 조망이 가능한 객실과 프라이빗 몽돌 해변, 실내외 수영장, 최상층 스카이 풀, 고품격 스파 시설, 거제지역 최대 규모의 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고급 시설이 함께 마련되는 거제 벨버디어는 전용 마리나 시설을 갖춰 주변 관광지까지 원스톱으로 요트 투어를 할 수 있다.

특히 거제 벨버디어는 시설 내에서 휴식과 레저 활동 모두 가능한 ‘Fine Stay, Final Destination’의 가치를 추구한다. 이에 고객들이 논스톱으로 최적의 쉼과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최적화했다.

이번 한화리조트가 선보이는 거제 ‘벨버디어’는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전망(Beautiful Sight)'이란 뜻이며, 세상에는 '아름다운 전망' 벨버디어(Belvedere)는 네 군데 있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벨버디어 궁이 대표적이다.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성으로 프랑스식과 이탈리아식 정원으로 유명하다. 또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 내에도 최고의 조망을 자랑하는 벨버디어 성이 자리하고 있으며, 미 캘리포니아 주 마린카운티에도 부유층이 모여 사는 벨버디어 마을이 있다. 마지막 네 번째가 남해의 아름다운 섬 거제에 위치한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이다.

이름 뜻 그대로를 품은 거제 벨버디어는 천혜 환경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자연 속에 들어앉은 고품격 휴식공간으로 남해바다가 펼치는 수려한 사계절 풍광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즉,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휴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거제를 대표하는 풍경으로는 남해 절경 중에서도 손꼽히는 봄의 신선대, 여름 바람으로 유명한 거제 8경 중 하나인 바람의 언덕, 부산과 거제를 잇는 8.2km의 거가대교에서 보는 가을 낙조 등이 있다. 차가운 겨울에는 360여 개의 섬들로 이뤄진 한려해상국립공원에서 자연과 역사, 문명을 두루 만날 수 있어 거제 벨버디어리조트는 거제의 4계절 아름다움을 모두 만끽하는 공간으로 탄생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거제 벨버디어는 설계에서도 우수성이 돋보인다. 고객들의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전 객실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또 자연 그대로를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해치지 않고 조화롭게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낮에는 원경으로 아름다운 바다와 산의 풍광을 극대화하고, 밤에는 근경으로 테라스에서의 야경을 연출했다. 이에 고객들에게 보다 여유로운 리조트 라이프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 된다.

인테리어는 우리나라의 하이엔드 골프리조트, 호텔 인테리어로 유명한 AI 건축과 세계적인 리조트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SCDA가 협업했다. 이에 인테리어 역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색감과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세련된 공간으로 꾸며진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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