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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투자자 보호시스템 ‘낙제점’

입력 : 2017-10-20 19:52:44 수정 : 2017-10-20 17: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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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들 평가 점수 49점 그쳐 / “금융역량 강화 부문 가장 미흡” 투자자들이 국내 투자자보호 시스템에 대해 매긴 점수가 100점 만점에 50점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에 따르면 서울대 소비자재무연구실과 공동으로 일반투자자 1000명과 전문가 3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조사 결과 일반투자자들의 국내 금융투자자 보호에 대한 신뢰 수준은 100점 만점에 49.28점, 전문가 그룹은 45.6점으로 나타났다.

재단은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에서 개최한 ‘우리나라 투자자보호에 만족하십니까’ 세미나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세부 평가항목별로 일반투자자들은 금융역량 강화(45.60점) 부문이 가장 미비하다고 평가했다.

공시 및 투자권유(48.78점), 분쟁해결제도(48.96점) 등에도 낮은 점수를 줬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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