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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만난 뒤 평생 '기저귀 신세'로 전락한 中 여대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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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4-08 17:00:19 수정 : 2018-04-23 18: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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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캡처

중국의 한 여대생이 평생 기저귀를 차고 살아야 하는 기구한 사연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3일 (현지시간) 중국 차이나뉴스는 남자친구와 함께 신종 마약인 ‘케타민(Ketamine)’를 흡입했다가 빈뇨증에 걸린 안타까운 여대생의 사연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여성은 빈뇨증에 걸려 방광이 일반인 400~500ml의 10분의 1도 안되는 30ml 수준으로 위축돼 10분에 한 번씩 화장실을 갈 처지가 됐다.

이 여성은 지난 2일 웨이보에 흰 블라우스와 검은색 치마를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치마를 들추고 하얀색 기저귀를 찬 모습을 드러냈다.

여성은 “외출할 때마다 성인용 기저귀를 차고 있다”며 “한순간 잘못된 선택이 일상을 망쳤고 순간의 호기심이 부른 결과는 결국 내가 감당할 몫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마약은 정말 위험하고 심각한 질병을 초래할 수 있다”며 “함부로 발을 들이지 말라”고 덧붙였다.

뉴스팀 southcros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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