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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도영 “멤버들 술 먹으면 벗고 춤을 춘다” 폭로...해찬 “왜 그런 얘기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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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4-04-29 10:02:42 수정 : 2024-04-29 17: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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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의 멤버 도영이 멤버들의 술자리 버릇을 폭로했다.

NCT 멤버들이 술자리를 가졌다. 유튜브 채널 'NCT' 캡처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NCT’에는 ‘맥주팸 모여! 도영 솔로 데뷔 축하 기념 통닭+맥주 잔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MCT 멤버 도영과 마크, 해찬, 쟈니가 나와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날 도영은 솔로앨범을 공개한 기념으로 NCT 멤버들과 함께 술자리를 가졌다. 멤버들은 신곡을 설명하는 도영에게 “곡의 챌린지는 없을까요?”라고 질문했다. 도영이 고개를 저으며 부정하자 “뭐든 해야지”라며 “그러니까 왜 없어, 내가 만들어줄까?”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NCT 도영이 챌린지와 숏폼 콘텐츠에에 소신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NCT' 캡처

도영은 “지금은 챌린지와 숏폼 콘텐츠가 중요해진 시기다”라며 “음악들도 어느 정도 챌린지를 노리고 만들기도 한다”며 설명했다. 이어 “챌린지에 맞는 음악이 있다면 아닌 음악도 있는 법”이라며 “남들이 다 한다고 해서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걸 해야 가치가 올라간다”고 소신을 밝혔다. 멤버들은 도영의 말에 끄덕거리며 공감하기도.

 

도영은 맥주팸의 시작에 관해 후일담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투어 때 맥주 대신 맛있는 음료를 먹었던 것이 시작이었다”고 회상하자 마크는 “아팠던 해찬을 제외한 3명이 먼저 모였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앞서 NCT 멤버들은 모두 주량이 약한 가운데 그나마 도영이 술을 잘 마시는 편이라고 알려졌다.

 

NCT 도영이 멤버들의 술자리 버릇을 폭로했다. 유튜브 채널 'NCT' 캡처

이어 도영은 “술을 먹으면 셋 다 옷을 벗고 춤을 춰요”라고 깜짝 공개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해찬은 “그런 얘기까지 해”라며 목소리를 높이며 웃었다. 마크는 “솔직히 바지까지 벗는 건 아니다”라며 “술을 마시면 더워서 상체만 벗었다”고 급히 해명했다. 그러나 쟈니가 “나는 술을 안 먹어도 원래 벗어”라고 말해 상황을 재밌게 풀어갔다.

 

쟈니는 옷을 벗는 이유에 대해 “나는 솔직히 웃기자고 하는 것도 있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나 마크를 보며 “얘는 그냥 음악에 취해 벗는다”고 폭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해찬 역시 “웃기고 싶은 마음 절반, 더운 거 절반”이라며 해명했지만, 도영이 “벗는 과정부터 춤으로 시작한다”며 흉내를 내 해탈한 모습을 보였다.

 

마크는 “이런 우리가 얼마나 소중해”라며 상황을 수습했다. 이들은 “오랜 시간 함께 했는데 서로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훈훈한 덕담을 주고받았다. 도영은 “(나이를 먹어) 어른이 됐다는 것 말고는 달라진 게 없는 것 같다”며 서두를 열었다. 쟈니 역시 “오글거리는 면도 있고 유치한 면도 있는데 우린 똑같이 솔직하다”며 공감했다.

 

해당 영상을 본 시청자들은 “기다렸던 조합의 멤버들이다”라던가 “멤버들 모두 편해서 텐션 높은 게 보여서 기분이 좋다” 등 커다란 호응을 보였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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