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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래, ‘도박 빚’도 모자라 외도까지?…♥임미숙 “공황장애 낫질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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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19 13:36:08 수정 : 2025-06-19 13:42:00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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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부부 2호’ 김학래, 임미숙이 깊은 갈등 끝에 결국 이혼 위기를 맞은 모습이 공개됐다.

 

JTBC ‘1호가 될 순 없어2’ 방송화면 갈무리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 말미에는 두 사람 사이의 갈등이 극에 달한 예고편이 그려졌다. 

 

공개된 영상 속 임미숙은 남편 김학래를 향해 “도대체 하는 게 뭐가 있냐. 속에서 불이 나서 공황장애가 낫지 않는다”며 격한 감정을 드러냈고, 급기야 두 사람은 몸싸움까지 벌였다.

 

김학래는 “나에 대한 배려는 왜 없냐”며 “참견도 없는 그런 곳에서 아주 편하게 프리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임미숙은 “그러면 나가면 된다”고 맞섰다.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 캡처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 캡처

 

팽팽한 신경전에 결국 아들이 중재에 나섰지만, 참다 못한 아들은 “둘이 이혼해라”, “이혼을 하든 졸혼을 하든 해라”고 소리치며 감정을 폭발시켰다.

 

이후 김학래와 임미숙은 갈등 해결을 위해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이혼 상담가 이호선을 찾아갔다. 이호선은 김학래에게 “이런 남자랑 누가 사냐. 바람 피우고 도박하는 게 무슨 성실이냐”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이어 “외도는 눈 뜬 채로 사람을 송장처럼 살게 만든다”며 “아내하고 이혼하고 싶냐. 평생의 첫 번째 위기가 지금 왔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 캡처

 

유튜브 채널 ‘JTBC Entertainment’ 캡처

 

임미숙은 이혼 상담 도중 눈물까지 쏟았고,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학래와 임미숙은 1990년 결혼해 슬하에 외동아들을 두고 있다. 임미숙은 앞서 여러 방송에서 김학래의 외도, 도박, 그리고 경제적 무책임 등에 대해 폭로한 바 있다. 

 

임미숙은 “남편이 매일 도박하고 매일 바람을 피워 공황장애가 생겼다”며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했고, “30년 동안 해외에도 못 나갔다”고도 밝혔다. 또한 남편이 떠안긴 50억 원의 빚을 자신이 모두 갚았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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