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4일 오후 1시 30분을 기해 전국의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이번 호우로 한때 부산과 경상권, 전남 지역에서 52세대 91명이 일시 대피했다. 또 여수∼거문, 모슬포∼마라, 녹동∼거문 등 6개 항로에서 여객선 7척의 운항이 멈췄고,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등에서 항공기 8편이 결항했다. 이밖에 전남에서 주택 1채가 침수됐고, 전북에서는 도로 옹벽 1개가 파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자신이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가 일본 우익이 사용하는 표어임을 인지하고, 직접 사과에 나섰다. 정국은 14일 새벽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에 “리허설 중 제가 착용한 모자에 적힌 문구로 인해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문구가 담고 있는 역사적, 정치적 의미를 충분히 확인하지 못한 채 착용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과 상처를 드렸다는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고개를
법학적성시험(LEET) 지원자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2026학년도 LEET 접수자는 1만9057명으로 집계됐다. 2025학년도 시험 접수자 1만9400명보다 343명(1.7%) 감소한 수치다. LEET 접수자는 2008년 1회 1만960명이 지원한 이후 소폭의 등락을 보여오긴 했다. 2회였던 2010학년도 8428명으로 지원자가 감소했다가 2년 연속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