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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님 이사비 아끼려?”…근무시간에 ‘짐꾼’된 의성군 공무원 경북 의성군의 간부급 공무원인 국장이 평일 근무시간에 부하 직원들을 사적인 이삿짐 운반에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A국장은 연차나 반차 등 공식적인 휴가절차를 밟지 않은 채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나 고위 공직자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27일 의성군 소속 A국장은 본인의 주거지를 이사하면서 자신이 관리·감독하는 부서 직원 3명을 호출했다. 이사가 진행된 시간은 엄연한 평일 근무시간이었으나, 동원된 직원들은 공적 행정업무 대신 A국장의 빌라에서 땀을 흘리며 냉장고부터 장롱, 침대 등 트럭에 가득 쌓인 개인 이삿짐을 날라야 했다.제보에 따르면 A국장은 이사 당일 2~3일 전부터 해당 직원들에게 이사 지원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놓고 군 관계자는 “국장이 직접 지시하는 상황에서 이를 거절할 수 있는 직원이 어딨겠느냐”며 “군정을 돌봐야 할 공무시간에 고작 몇 푼 아끼겠다 2026-03-12 17: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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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해병 특검, 오동운 공수처장 ‘송창진 감싸기 의혹’ 사건 재판중계 신청 채해병 특별검사팀(특검 이명현)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혐의를 받는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 사건에 대해 재판 중계를 신청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해병 특검은 오 처장과 이재승 차장검사, 김선규·송창진·박석일 전 부장검사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직무유기 등 혐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오세용)에 재판중계허가신청서를 이날 제출했다. 특검법은 중계 신청이 있을 경우 법원이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중계를 진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재판부는 신청서를 검토한 후 재판 중계 허가 여부를 결정할 전망이다. 오 처장과 이 차장은 2024년 8월 송 전 공수처 부장검사의 위증 혐의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도 사건을 대검찰청에 통보·이첩하지 않고, 수사도 하지 않는 등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김 전 부장검사와 송 전 부장검사는 공수처가 수사외압 의혹을 들여다보던 시기 각각 공수처 처장·차장직을 대행하며 2024년 2∼ 2026-03-12 15: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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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에너지장관 “이달 말 호르무즈 통과 선박 호위 가능” 이란 새 최고지도자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이어가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미국 정부는 해협 통과 유조선을 해군이 호위하는 방안이 이달 말에나 가능하다고 밝혔다.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C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해군 호위를 두고 이달 말까지 할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답했다. 해협 통과 유조선에 대한 호위는 라이트 장관이 엑스(구 트위터)에 올리면서 수면 위로 올랐다. 라이트 장관은 지난 10일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 통과 유조선을 성공적으로 호위했다고 적었다가 몇 분 뒤 글을 삭제했다. 백악관도 곧바로 해당내용을 부인했다. 라이트 장관은 이에 대해 “비교적 곧 일어나겠지만, 지금은 일어날 수 없다. 단지 준비가 완 돼 있기 때문”이라며 “현재 미국의 모든 군 자산은 이란의 공격 능력과 그를 지원하는 제조 산업을 파괴하는 데 집중되고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20%가 통과하는 요충지다. 이란 2026-03-13 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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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새우깡은 빠졌다?…농심부터 오뚜기까지 ‘줄줄이’ 인하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주요 라면 업체가 일제히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식용유 업체들도 동참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4개 라면 업체가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4.6∼14.6% 인하하고, 6개 식용유 업체도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3∼6% 내리기로 했다”며 “식품업체들이 소비자 부담 완화와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해 자발적으로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라면은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가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 이들 4개 업체는 총 41개 제품에 대해 출고가를 약 40원에서 100원까지 내릴 예정이다. 먼저 오뚜기는 주요 라면과 식용유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 수준 낮추기로 했다. 라면 제품은 출고가 기준 평균 6.3% 인하된다. 가격 인하 대상은 △진짬뽕 △굴진짬뽕 △크림진짬뽕 △더핫열라면 △마열라면 △짜슐랭 △진짜장 △진쫄면 등 총 8종이다. 식용유 제품도 가격을 낮춘다. 오뚜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0.5L·0.9L)와 오뚜기 해바라기유(0. 2026-03-1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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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와중에도 관세 칼 빼든 美… 한·중·일 등 ‘무역법 301조’ 조사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16개 경제주체를 상대로 추가 관세 부과를 위한 사전 절차인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했다. 대법원 판결로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가 무효화된 이후 줄어든 관세 수입을 충당하기 위한 새 관세 도입 절차에 착수한 것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로 관세가 부과될 수 있어 경제·산업계가 우려하고 있다.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11일(현지시간) 한국과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대만, 인도 16개 경제주체가 301조 조사 대상으로 포함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0일 대법원 판결이 나온 뒤 연 기자회견에서 무역법 122조에 따라 모든 무역 상대국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무역법 301조 조사를 시작하겠다고 한 바 있다. USTR은 301조 조사 개시를 알리는 연방 관보 공지 문서에서 한국과 관련해 “대규모 또는 지속적 (대미) 무역 흑자를 통해 구조적 과잉 생산능력과 과잉 생 2026-03-12 21: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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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20원씩 널뛰는 환율… 원화 변동률 주요 12國 중 최고 [민생경제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이란전쟁에 대해 “내가 끝내고 싶을 때 언제든 끝날 것”이라며 연일 시장을 달래고 있지만 고유가로 인한 원화 약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이란전쟁 발발 후 원·달러 환율이 10∼20원씩 널뛰기를 반복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하반기로 갈수록 대체로 달러 약세일 것으로 분석하지만, 중동 사태에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까지 겹치면서 당분간 고환율이 지속될 전망이다.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7원 오른 1481.2원(오후 3시30분 기준)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3.6원 오른 1480.1원으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이란전쟁 발발 후 원화는 전황에 따라 크게 출렁이기를 반복하고 있다. 한국이 중동산 에너지 의존도가 높다보니 고유가로 타격이 클 것으로 평가돼서다.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3일 환율은 주간거래에서 하루 만에 26.4원 급등했다. 야간 거래에서는 장중 최고 1506.5원을 찍었다 2026-03-12 21:4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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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직격 저소득층, 아이 학원 끊었다 초·중·고 사교육비 총액이 5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4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던 추이가 꺾였지만 이는 사교육 수요가 줄어든 결과가 아니라 경기 불황과 고물가에 시달린 저소득층의 사교육 포기에 따른 ‘착시효과’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가구 간 사교육비 감소 폭의 차이가 3배 이상 벌어지며 ‘교육 양극화’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12일 국가데이터처와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5000억원이다. 역대 최고치였던 전년(29조2000억원)보다 5.7% 줄었다. 사교육비 총액이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여파가 있던 2020년 이후 처음이다. ◆저소득층 이탈 가속…“사교육도 양극화” 사교육 참여율(75.7%)과 전체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45만8000원)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소득 수준에 따른 교육 격차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소득 300만원 미만 가구의 학생 1인당 사교 2026-03-12 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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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겼다”는 트럼프에… 이란은 ‘원유 볼모’ 장기 소모전 [美·이란 전쟁]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시작된 중동 전쟁이 13일(현지시간)로 발발 2주를 맞이하는 가운데, 양측의 향후 전쟁에 대한 구상이 대비되는 모습을 보인다. 공습 직후 이란의 수장을 제거한 미국은 일찌감치 ‘승전’을 선언하면서 장기전 부담에 따른 출구 전략을 모색하는 모양새다. 반면 이란은 에너지 가격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유조선과 에너지 시설을 공격하면서 ‘소모전’으로 전쟁을 끌고 가려는 모습이다. 이란은 전선을 확대하면서도 종전 조건으로 ‘재침략 방지’ 등의 조건을 내걸었지만,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다. 12일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이란은 인근 유조선과 기반 시설을 인질 삼은 ‘에너지 전쟁’으로 전선을 넓히는 양상이다. 이란군은 자국 앞바다인 호르무즈해협뿐 아니라 페르시아만, 아라비아해 등 중동 해역 전체를 공격 범위로 삼고 있다. 전쟁 후 이날까지 이 지역에서 피격된 선박은 최소 16척인데, 이 중 7척이 최근 이틀간 피해를 봤을 만큼 공격이 거세 2026-03-12 2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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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맹 대회 앞둔 북한…김정은의 ‘여성 역할’ 메시지는[북*마크] 북한이 9차 당대회 이후 당 외곽 단체 정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5년 간의 대내외 정책의 밑그림을 관철해 현실화하려는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조선중앙통신은 12일 여성단체인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이 지난 11일 제7기 제15차 전원회의를 열고 “제8차 대회 소집 문제 등을 토의했다”고 보도했다. 조만간 여맹 7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8기가 새롭게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청년단체인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청년동맹)도 제10기 활동을 마치고 다음 달 제11차 대회를 소집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30대 이상 전업주부 모임…세 차례 명칭 변경 여맹은 청년동맹, 조선직업총동맹, 조선농업근로자동맹과 함께 북한의 4대 근로 단체로 꼽힌다. 4대 근로 단체에는 각각 청년·여성·노동자·농민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해당 단체들은 당이 결정한 정책과 노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상을 전파하고 이행을 독려한다. 당초 18세 이상의 모든 여성이 여맹 가입 대상이었지만, 1983년 5 2026-03-12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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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를 땐 더, 내릴 땐 덜”… 돼지고기 가격 담합 첫 제재 씨제이피드앤케어 등 이마트에 돼지고기를 납품하는 업체들이 사전에 가격을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처음으로 제재를 받게 됐다. 이들의 담합으로 이마트 납품가격이 올라가고 소비자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 결국 소비자들은 선호부위인 삼겹살보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앞·뒷다릿살을 더 구매하면서 이마트의 돼지고기 매출 중 삼겹살이 차지하는 비중이 2년 연속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돼지고기 가공·판매사업자 9곳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31억6500만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는 9곳 중 선진, 팜스토리, 해드림엘피씨를 제외한 대성실업, 대전충남양돈축산업협동조합, 부경양돈협동조합, 씨제이피드앤케어, 도드람푸드, 보담 등 6곳은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가 돼지고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담합행위를 적발·제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5개 업체는 2021년 7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이마트에 돼지고기 브랜드육 2026-03-12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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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 취소 거래설’ 파장에…與 “가장 강력한 방법으로 당 대응하겠다”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를 놓고 검찰개혁과 조율한다는 ‘거래설’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연이은 비판을 내놨다. 민주당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조작기소 공소 취소는 거래 대상이 될 수 없다”며 “윤석열 검찰정권이 자행한 조작기소는 마땅히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 수석부대표는 검사들 역시 그런 메시지를 받은 적 없다고 말한다”며 “조작기소 논의 음모론은 가당치 않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 흔들기를 넘어 검찰개혁 의미 자체를 흔드는 행위”라며 “대한민국은 내란청산, 검찰개혁을 완수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김한규 원내정책수석부대표도 “이 대통령이 개혁을 거래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허위뉴스와 음모론이 나오고, 이를 토대로 근거 없는 과거한 비난까지 이어져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이 대통령 개혁 의지를 믿는다”고 밝혔다. 김한규 수석부대표는 이 대통령이 지난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었던 ‘국민 통합과 개혁이란 양립하기 2026-03-12 15: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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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징계휴전’에도… 국힘 내홍 지속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당 윤리위원회에 “제소돼 있는 모든 징계 사안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 ‘윤석열 어게인 반대’ 결의문 발표 이후 후속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징계 논의에 제동을 걸며 한발 물러선 것이다. 장 대표는 ‘통합’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친장(친장동혁)계에는 면죄부를 주면서 ‘절윤’(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행세만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지는 등 당내 갈등을 완전히 잠재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장 대표는 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의원총회에서 논의된 것이기도 하고, 우리가 하나로 뭉쳐서 선거를 힘차게 뛰기 위한 방안이기도 하다”라며 징계 논의 중단 이유를 밝혔다. 최근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시작으로 배현진 의원 징계 등 친한(친한동훈)계와 당권파의 ‘징계 갈등’이 이어져 왔다. 현재 윤리위에는 한 전 대표의 대구 일정에 동행한 전현직 의원 8명과 유튜브 방송에서 ‘당사에 전두환· 2026-03-12 18: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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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비 내줄게”…10대 여학생 유괴 시도한 50대 검거 택시비를 내주겠다며 미성년자에게 접근해 유괴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이날 미성년자약취유인 미수 혐의로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이날 오전 0시30분쯤 양천구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미성년자를 유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택시비를 내주겠다”며 B 양에게 접근해 함께 택시에 탑승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던 B양은 수상한 느낌이 들어 하차했으나, A씨가 계속 쫓아오며 “아저씨 무서운 사람이다. 까불면 죽는다” 등 협박까지 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도착해 A 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B 양을 즉시 분리 및 보호 조치한 뒤 가족에게 인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동 유괴 범죄는 증가하는 추세다. 경찰청에 따르면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은 2021년 193건에서 지난해 340건으로 껑충 뛰었다. 앞서 지난 1일에도 2026-03-12 14: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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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일잘러 도지사” 추미애 “혁신적 리더십” 6·3 지방선거의 승부처인 경기도를 두고 민주당 내 후보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유력 주자인 김 지사와 추 의원이 같은 날 출사표를 던지며 ‘1400만 경기도민’을 향한 표심 경쟁에 불을 붙였다. 여당 경기지사 경선은 김 지사와 권칠승·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이 맞붙는 ‘5파전’ 구도다. 김 지사는 12일 민생투어 현장인 안양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선거는 당 대표나 최고위원이 아니라 ‘경기도 현장 책임자’를 뽑는 자리”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현장 일꾼’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4년 임기 내 주택 80만호 착공과 투자유치 200조원 달성을 책임지겠다”고도 약속했다. 대표 공약으로는 △경기도민 1억 만들기 △주거·돌봄·교통 3대 생활비 반값 시대 △지상철도·간선도로·전력망 지중화 등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기적의 승리에 취한 나머지 오만함이 앞섰고 동지 의식이 부족했다”며 당원 표심을 향한 구애도 이어갔다. 추 의원은 같은 날 국회 2026-03-12 21:4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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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숙함을 우울로 포장” 선처 호소했지만…‘음주운전’ 남태현, 징역 1년 6개월 구형 지난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돼 재판에 넘겨진 그룹 위너(WINNER) 출신 남태현에게 징역 1년 6개월이 구형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11단독은 12일 양은상 부장판사의 심리로 두 번째 공판을 열었다. 이날 검찰은 남태현에 높은 혈중알코올 농도, 과속 운전, 마약관리위반법 집행유예 기간 내 재차 범죄를 저지른 점을 지적했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제한속도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남태현은 2025년 4월 27일 서울 강변북로 일산 방향 동작대교 근처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기준(0.08%)을 넘는 0.122%인 상태로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또 그는 도로의 제한 최고속도인 시속 80㎞를 훌쩍 뛰어넘은 182㎞로 운전하며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도 냈다. 하지만 당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남태현 또한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그가 2024년 1월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사고 당시 2026-03-12 1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