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눈, 글로벌 미디어 - 세계일보 -
주요뉴스
-
대산 김석진이 꿈꾼 대한민국의 운명 [종교칼럼] 주역의 대가 대산(大山) 김석진(金碩鎭·1928~2023년) 선생 3주기 추모식이 7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다. 대산은 난해한 유교 경전인 ‘주역(周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의 언어로 풀어낸 재야 동양철학의 거목이다.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지만, 그의 가르침은 늘 새롭게 다가온다. 국가 운명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지도자는 어떤 마음으로 백성을 이끌어야 하는가. 혼란의 시대일수록 그의 통찰이 더욱 또렷해진다. 대산은 여섯 살에 조부에게 한문을 배우기 시작해 평생 동양 고전을 탐구했다. 스승인 야산(也山) 이달(李達)에게 주역을 익히며, 점서로 알려진 주역을 변화의 철학이자 상황 판단의 원리로 재해석했다. 본래 주역은 본문 격인 경(經)과 해설서인 전(傳)으로 이루어지며, 그 중 경은 64괘(卦)로 구성된다. 공자(孔子) 학통에서 형성된 해설체계인 ‘십익(十翼)’을 거치며 철학과 수양의 경전으로 격상 되었고, 조선의 이황(李滉)과 율곡 이이(李珥) 2026-03-06 12:09:36
-
靑 참모들 농지 논란에 “각자 법과 윤리 부합하도록 조치해야… 상황 좀더 파악하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경자유전(농사짓는 사람이 농지를 소유해야 한다)’의 헌법 원칙을 강조하며 농지 실태 전수조사를 주문한 가운데, 야권에서 6일 청와대 참모 중 정정옥 성평등가족비서관이 투기성 농지 매입을 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추후 상황을 좀 더 파악해보겠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정 비서관의 투기성 농지 매입 의혹 제기에 대한 입장을 질문받고 이처럼 답했다. 강 대변인은 “청와대 공무원은 임용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적법하게 재산 신고를 하게 돼 있다”며 “그리고 각자 법률과 공직자 윤리에 부합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은 정부 재산공개 내역과 토지 등기 및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 비서관이 지난 2016년 본인과 자녀 명의로 경기 이천과 시흥에 각각 농지를 구매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해당 농지들이 개발사업 부지들과 인접한 2026-03-06 17:34:20
-
강남역 ‘셔츠룸’ 불법전단 뿌린 총책 첫 구속… 이유는 서울 강남역 일대에 불법전단지를 대량 살포하고, 같은 범행을 부산∙일산 등 타 지역에서도 이어가던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불법전단 살포를 이유로 총책이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6일 서울경찰청은 강남역 일대에 불법전단지를 대량 살포하다 덜미가 잡혔고, 이후 부천∙일산으로 이동해 동일 범행을 지속하던 총책 A씨를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27월 27일 체포해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A씨를 포함해 전단지 살포자 4명, 연계된 유흥업소 업주∙종업원, 전단지를 제작한 인쇄소 업주 2명 등 총 8명을 순차적으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4년부터 지난해까지 강남역 일대에 ‘셔츠룸’ 등 선정적인 문구가 적힌 불법 전단지를 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해당 인쇄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A씨가 강남 일대 단속을 피해 부천∙일산 지역에 살포 전단지를 제작 의뢰한 정황을 끝까지 추적해 확인하고, 풍선효과 차단을 위해 신속 2026-03-06 19:21:07
-
“심혈관 질환 위험 10% 뚝”… 콜레스테롤·혈당 수치 낮춰주는 ‘호두기름’ [FOOD+] 50대 직장인 김모 씨의 아침 습관은 공복에 호두기름을 먹는 것이다. 벌써 5년째다. 처음에는 기름 특유의 느끼한 맛이 느껴졌지만 지금은 은은한 호두 향을 즐긴다. 김씨가 건강식습관으로 호두기름을 택한 건 심혈관질환 수치 때문이다. 김 씨는 “건강검진 결과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게 나타나 걱정이 컸다”며 “한의사 추천으로 혈관벽을 청소해준다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호두기름을 음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호두기름은 호두 속껍질을 포함한 호두 전체를 압착해 추출한 기름이다. 호두 전체를 다 사용하는 만큼 풍미가 짙고 불포화 지방산이자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그래선지, 호두기름이 콜레스테롤 및 혈당 수치 개선 등에 긍정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호두의 효능에 대해 알아봤다.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 진행 억제 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호두는 뇌세포를 보호하는 콜린과 오메가3가 풍부해 치매 예방과 불면증, 건망증 치료에 효과적이다. 심장 건강과 피부, 다 2026-03-06 17:07:08
-
“외국인 처녀 수입하자” 발언으로 제명된 김희수…與 홈페이지엔 아직도 ‘현 진도군수’ 소개 ‘외국인 처녀 수입’ 발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된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의 프로필이 여전히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홈페이지에 그대로 게시돼 있어 관리 부실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6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전남도당 홈페이지에는 김 군수의 이름과 함께 학력과 주요 경력 등이 담긴 프로필이 그대로 노출돼 있다. 해당 페이지에는 김 군수가 ‘현 진도군수’로 소개돼 있으며 학력으로 ‘베델 칼리지 & 세미너리 필라델피아 교육학 학사’ 등이 기재돼 있다. 그러나 김 군수는 이미 민주당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받은 상태다. 당적이 없는 인물이 여전히 당 공식 홈페이지에서 당 소속 인사처럼 소개되고 있는 셈이다. 김 군수는 과거 인구 감소 문제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외국인 처녀를 수입해 농촌 총각들과 결혼시키자”는 취지의 발언을 해 여성 비하와 인권 침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발언이 알려지자 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 비판이 이어졌고 민주당은 윤리심판원 심의를 거쳐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 2026-03-06 13:07:54
-
‘약물 취해 반포대교 추락’ 포르쉐 운전자, 검찰에 구속 송치 약물에 취한 채 반포대교를 달리다 한강 둔치로 추락한 운전자가 검찰로 넘겨졌다. 6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30대 여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8시44분 포르쉐 SUV를 몰고 반포대교를 주행하다 난간을 뚫고 잠수교 인근 한강 둔치로 떨어져 타박상을 입었다. 추락 과정에서 그의 차가 덮친 벤츠의 운전자 40대 남성도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를 긴급체포해 사고 경위와 약물 사용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약물을 투약하고 운전했다며 혐의를 시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차에는 프로포폴 빈 병과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의료용 관 등이 다량 발견됐다. 경찰은 불법 처방 여부를 집중 조사했는데, 지난 2일 A씨가 운영하는 병원 마케팅 대행업체와 사업 관계인 한 병원 직원이 자진 출석해 자신이 약물을 A씨에게 건넸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도로교통법상 약물운전 혐의와 위험 2026-03-06 17:01:16
-
美 2월 고용 9만 2000명 감소 충격…실업률 4.4%로 상승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은 2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9만2000명 감소했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이는 5만명 증가를 예상한 전문가 예상(다우존스 집계 기준)을 큰 폭으로 밑도는 수준이다. 실업률은 4.4%로, 역시 전문가 예상(4.3%)을 웃돌았다. 2026-03-06 23:00:00
-
‘중동전쟁 불법 아니냐’ 지적에…외교장관 “우방국 전쟁 언급 곤란” 조현 외교부 장관은 6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침공으로 촉발된 중동전쟁 성격에 대해 “공적으로 규정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동전쟁을 어떻게 규정하느냐’는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 질의에 즉답을 피했다. ‘예방공격’이라는 언론 보도에 동의하느냐는 물음에도 “예방공격이냐 선제타격이냐는 데 논쟁이 국제사회에 있지만 정부로선 규정하지 않으려 한다”고 답했다. 그는 “우방국의 전쟁에 관해, 특히 우리가 조약으로 맺은 동맹국에 대한 언급을 외교장관이 하기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미국 눈치 보는 것은 이해하지만 이건 누가 봐도 불법 전쟁”이라며 “스페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을 직접 지적하지 않으면서도 전쟁은 불법이라고 했고 이란 독재정권도 비판했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정부는 미군 전투기들이 스페인 기지를 사용하는 걸 허락하지 않고, 전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은 조 장관을 향해 “이 2026-03-06 18:23:08
-
“집값 더 내려간다” 국민 46% 전망… 2030은 여전히 “글쎄”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4명 이상은 향후 1년간 집값이 더 하락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놓았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이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내 집 마련의 최전선에 있는 2030 세대의 불안감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하락 전망 우세… 정책 신뢰도가 동력 6일 한국갤럽이 지난 3~5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가 향후 1년간 집값이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반면 ‘오를 것’이라는 응답은 29%에 그쳤다. 집값 하락을 점치는 여론이 상승 전망보다 약 1.5배 이상 높은 셈이다. 이러한 결과의 배경에는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자리 잡고 있다. 응답자의 51%가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갤럽은 증시의 호조와 대통령의 강력한 부동산 안정화 의지, 그리고 출범 9개월 차를 맞은 정권에 대한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다주택자 규제 2026-03-06 14:55:45
-
‘언론사 단전단수’ 이상민 2심, 18일 전담부 심리로 첫 재판 12·3 비상계엄 당시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이 18일 시작된다. 6일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사건의 2심 첫 공판을 오는 18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이 재판부는 내란·외환·반란죄 또는 관련 사건을 담당하는 내란전담재판부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방해 등 혐의 사건도 심리 중이다. 앞서 1심 재판부는 12·3 비상계엄은 형법상 내란으로 보고 이 전 장관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이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 등 주요 기관봉쇄와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받고 허석곤 당시 소방청장에게 협조를 지시한 사실도 인정했다. 다만 이 전 장관의 해당 지시가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볼 수 없다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자신이 지휘하는 소방청에 직접 언론사 단전·단 2026-03-06 13:43:08
-
사상 첫 통합광역자치단체 ‘전남광주시’ 실무 논의 본격화 전남·광주 행정통합을 위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본격적인 실무 논의가 시작됐다. 행정안전부는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민재 차관 주재로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준비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공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행안부 내 범정부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과 광주·전남 부단체장, 통합실무준비단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출범 준비 방향을 공식적으로 논의했다. 행안부는 회의에서 올해 7월1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공유하고, 출범 준비 기구 설치와 정보시스템 통합 방안 등을 설명했다. 전남도와 광주시는 현재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 등을 전달했다. 행안부와 전남도·광주시는 앞으로 시기별 절차에 로 준비 절차를 밟아나갈 계획이다. 우선 6·3지방선거 전까지 통합특별법 관련 시행령을 제정하고, 분야별 지침에 따라 조직, 재정 2026-03-06 17:13:40
-
2025년 민주당 후원금 13억… 국힘 7억, 진보·정의·개혁신당에도 밀려 2025년 중앙당 후원금 모집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13억여 원을 모금해 1위를 차지했다. 반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7억여 원에 그치며 원내 의석 5석 미만 정당인 진보당과 개혁신당에도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 정당인 정의당보다도 모금액이 적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6일 발표한 지난해 중앙당 후원회 모금 내역에 따르면, 민주당이 13억4700여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진보당 9억7100여만 원 △정의당 9억900여만 원 △개혁신당 8억3600여만 원 △국민의힘 7억1900여만 원 △자유와혁신 5억9400여만 원 △새미래민주당 5억6700여만 원 △조국혁신당 4억5400여만 원 순이었다. 현행법상 공직선거가 있는 해 선거에 참여한 중앙당의 연간 후원금 모금 한도는 100억 원이다.한편 국회의원 후원금은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의원 1인당 평균 후원금은 약 2억 원으로, 2024년 평균(1억9500여만원)보다 약 500만원 증가했다. 정당 2026-03-06 15:37:13
-
의원직 상실 갈림길 양문석…‘대출 사기’ 재판 3월 결론 대출 사기 등 사건으로 1·2심 모두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곧 나온다. 2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양 의원은 의원직을 잃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달 12일 오전 11시15분 특정경제범죄법(특경법)상 사기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 의원에 대한 상고심 선고기일을 연다. 검찰은 양 의원과 배우자 서모씨가 2021년 4월 대학생 자녀가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는 것처럼 속여 새마을금고로부터 기업 운전자금 대출금 11억원을 편취한 뒤 서울 서초구 아파트 구매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보고 2024년 9월 기소했다.양 의원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이 의혹이 불거지자 2024년 3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도적으로 새마을금고를 속인 바 없다는 등 취지로 허위 해명 글을 게시한 혐의, 총선 후보자 등록 시 배우자가 공동으로 소유한 서초구 아파트 가액을 실거래가보다 9억6400만원 낮은 공시가격 21 2026-03-06 17:54:51
-
장성 아파트 1층서 화재… 80대 주민 숨져 6일 오전 전남 장성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8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쯤 전남 장성군 장성읍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이 화재로 집 안에 있던 80대 주민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주민이 연기를 흡입해 질식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불은 아파트 내부 일부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4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2026-03-06 17:10:55
-
홍철호, 헌재 재판관 관련 의혹 일축…“행정관 아이디어일 뿐”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임명을 거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정진석 전 비서실장 등 재판에서 당시 실무진이 작성한 ‘대응 전략 문건’의 성격을 두고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과 증인 사이 날 선 공방이 벌어졌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진관)는 6일 한 전 총리와 정 전 실장,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등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사건 3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홍철호 전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지난 기일에 이어 증인으로 출석했다.이날 신문의 핵심은 지난해 3월쯤 작성된 소위 ‘정국 참고자료’의 작성 경위와 상부 보고 여부였다. 특검팀이 공개한 해당 문건에는 ‘민주당의 예상 시나리오’라며 ‘민주당의 궁극적 목적은 마은혁 임명과 문형배, 이미선 임기 연장을 통한 V(대통령) 탄핵 인용’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에 대응해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2명을 지명해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안을 제출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도 함께 담겨 2026-03-06 15:4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