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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 ‘반감기’ D-1 비트코인 상승세…전문가들 전망은?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하루 앞두고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지난달 기록한 사상 최고가(7만3797달러)보다는 15% 낮은 수준이다. 벌써 4번째 반감기를 맞은 비트코인이지만, 전문가들조차 가격 전망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모습이다. 18일(현지시간)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71% 오른 6만3535달러(약 8767만)에 거래됐다. 약 50일 만에 6만 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던 전날과 비교하면 5% 이상 오른 것이다. 대외적인 악재의 영향으로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를 앞두고 비트코인 가격은 별다른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둔화한 상황에서 금리와 전쟁 등의 이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양상이다.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반감기는 새로운 코인의 공급을 줄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촉매제로 여겨져 왔다. 오는 19일 2024-04-19 09:58:59
- 경찰, '파업 불참' 전공의 명단 공개한 의사 압수수색 경찰이 전공의 집단사직에 동참하지 않거나 병원에 복귀한 일부 전공의들의 실명이 포함된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퍼뜨린 의사들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 18일 전공의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들이 담긴 ‘참의사 명단’을 온라인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에 게시해 전공의들을 압박한 혐의로 의사 5명에 대해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가 전공의 파업으로 인한 의료공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파견한 ‘공중보건의 명단’을 페이스북에 올린 의사 1명에 대해서도 같은 날 압수수색을 벌였다. 이들은 메디스태프에 해당 명단 등을 게시한 혐의 등으로 앞서 입건됐다. 복귀하려는 의사들을 압박해 정부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블랙리스트 작성 이유와 제3자와의 관련성 등을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의사들이 올린 참의사 명단은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를 의사 커뮤니티에서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공개한 명단이다. 해당 게시글에는 수련병원 2024-04-19 12:12:26
- 尹 "혁명으로 지킨 자유민주주의 더욱 발전"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서울 강북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민주 영령들을 추모했다. 윤 대통령은 “혁명으로 지켜낸 자유민주주의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다짐하며 4·19 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이날 참배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인성환 2차장·왕윤종 3차장 등이 함께 했다. 4·19혁명 단체 측에서는 오경섭 4?19민주혁명회장, 정중섭 4·19혁명희생자유족회장, 박훈 4·19혁명공로자회장, 정용상 사단법인 4월회 회장, 김기병 4·19공법단체총연합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2024-04-19 10:36:22
- 부산서 ‘백일해’ 집단 발생... 확인된 환자만 21명 부산에서 ‘백일해’ 환자가 집단 발생해 방역당국이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19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부산의 한 학교에서 10대 청소년 백일해 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관련 조사를 통해 추가 환자 발생 사실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확인된 백일해 환자는 지금까지 총 21명이다. 시는 환자의 동선과 접촉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 환자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백일해 환자 집단 발생을 인지한 즉시 감염병 발생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발생기관을 대상으로 역학조사와 환자 및 접촉자 관리를 통해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쏟고 있다. 특히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보건소, 부산교육청 및 집단시설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빈틈없는 환자 및 접촉자 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 산발적인 유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17일 부산지역 16개 자치구·군 보건소와 일선 의료기관에 백일해 발생 예방 및 감시강화를 위한 2024-04-19 10:12:53
- 李 "전세사기·채상병·이태원 21대 국회서 매듭"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종료되는 5월 말까지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과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이태원참사 특별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과 관련 ‘검토할 수 있다’는 취지로 답변한 것을 두고서는 “민생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좋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원내대표의 전향적 말씀을 환영한다”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민생회복조치 검토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 총선기간 민생회복지원금과 소상공인 이자 부담 완화, 저금리 대환대출, 서민 금융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하는 민생회복 긴급조치를 제안한 바 있다. 이 대표는 “먹거리 가격이 줄줄이 올랐다. 원부자재 가격도 상승한 데다 최근 중동 사태까지 겹쳐 환율이 치솟고 국제유가마저 들썩거리는 상황이라 힘든 민생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도 서민 삶을 좀 더 세밀하게 2024-04-19 10:35:15
- "매일 수억 적자" 전공의 떠난 대형 병원 도산 위기 대형 병원이 흔들리고 있다. 전공의 집단행동이 두 달째에 접어든 가운데, 환자 수 감소로 수입이 줄어든 대형 병원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병원들은 비상경영 체제, 무급 휴가, 희망퇴직 등의 방법으로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서울아산병원은 19일까지 의사를 제외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빅5’ 병원 중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서울아산병원이 처음이다. 박승일 병원장은 단체 메일을 통해 “2월20일부터 3월30일까지 40일간 의료분야 순손실이 511억원 났다”며 “상황이 계속되거나 더 나빠진다고 가정했을 때 올해 순손실은 약 4600억 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직원이 참여하고 있는 고통 분담 노력이 자율적으로 시행되는 가운데 교수님들께서도 진료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에 협력해달라”며 “학술 활동비 축소와 해외학회 참가 제한 등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연세의료원), 서울대병원도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서울대병원은 2024-04-19 07:23:51
- 잠 안 재우고 폭행…아동 학대 행각에 판사도 울었다 성탄절 전날까지 상습적으로 초등생 형제를 학대한 계모와 친부의 행각이 재판 과정에서 속속 드러났다. 재판부는 이들 부부에게 실형을 선고했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던 친부까지 법정 구속했다. 그러면서 “(부부가) 생활의 어려움을 헤쳐 나가려 하지 않고 어린 피해 아동들 탓으로 돌리며 학대로 그 어려움을 해소하려고 해 중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김수정 판사는 18일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계모 A씨에게 징역 4년을, 친부 B씨에게 징역 3년을 각각 선고했다. 또 이들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5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 김 판사는 “피고인들은 미성년인 아동들을 보호하고 양육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기본적인 의식주를 제공하지 않았다”며 “훈육을 빙자한 과도한 신체적 학대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폭력이 드러날 것을 우려해 체험학습을 빙자로 등교하지 못하게 하는 등 부모의 사랑과 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 2024-04-19 07:40:05
- 최상목 “환율 모니터링, 상황별 대응 계획 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최근 상승세를 보이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나름대로 상황별 대응 계획도 있다”고 밝혔다.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 IMF 본부 건물에서 한국 특파원들과 만나 환율 대책과 관련 “필요한 경우 국제 협력을 통해 외환시장에 메시지를 내기도 하는데 이번에 일본 재무장관과 면담이나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가 그 일환”이라고 밝혔다. 통화 스와프 필요성에 대해서는 “통화 스와프는 유동성이 부족한 경우에 대한 대응 장치”라면서 “그런데 지금 외환시장은 유동성 부족에 따른 게 아니라 글로벌 경제 환경에 따른 것”이라고 답했다. 최 부총리는 한·미·일 재무장관 회의 공동선언문에 ‘원화 및 엔화 가치에 대한 우려를 인지했다’는 표현과 관련, 미국이 원화 가치를 높이기 위한 한국의 적극적 외환시장 개입을 승인했다고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 2024-04-19 08:15:54
- 美 금리인하 기대 위축에 ‘인상’ 가능성도 미 연방준비위원회(Fed·연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가 위축된 가운데 금리인상 가능성이 고개를 들며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07포인트(0.06%) 오른 37,775.38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11.09포인트(0.22%) 내린 5,011.12를, 나스닥지수는 81.87포인트(0.52%) 내린 15,601.50을 나타냈다. 주가지수는 오전에 상승한 후 오후 들어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했다. 다우지수는 장초반 200포인트 이상 오르기도 했으나 가까스로 상승세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과 더불어 당국자들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투자 심리는 다소 위축됐다. 래피얼 보스틱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금리 인하의 시급성이 없으며 연 2024-04-19 09:20:39
- 판돈 2억 도박서버… 총책은 중학생이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도박 서버를 개설해 수천만원의 수익을 챙긴 청소년 사이버도박 서버 운영조직과 사이버도박을 즐긴 청소년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서버를 운영한 중학생 등 114명을 붙잡아 이 중 도박 서버 운영자 20대 A씨를 도박공간개설 혐의로 구속 송치하고, 도박 서버 운영 총책 중학생 B군 등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책 B군으로부터 돈을 받고 이들에게 자신의 계좌를 제공한 10대 등 청소년 5명을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중·고교생들 사이에 인기가 많은 대화방인 ‘디스코드’와 연동한 도박 서버를 만들어 운영하면서 1578명으로부터 총 2억1300만원을 송금받아 2100만원의 수익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중학생인 B군은 디스코드에 ‘바카라’와 ‘룰렛’ 등 21개의 도박게임을 개설한 뒤 초대글을 통해 회원을 2024-04-19 06:00:00
- 의협·전공의 빠진 의료개혁특위 ‘반쪽’ 논란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집단사직한 지 19일로 두 달이 되는 가운데 이번 사태 당사자인 전공의들과 의료계 단체를 배제한 사회적 협의체 구성이 추진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다음 주에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꾸려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의 주요 쟁점 사항을 논의할 계획인데, 의·정 간 일대일 대화만을 요구하는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특위 구성에서 빠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사실상 사회적 협의체 구성에 부정적인 전공의와 의사단체를 빼고 ‘개문발차’하겠다는 것인데, ‘반쪽짜리’ 협의체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의협 “다른 직역은 정부 거수기일 뿐” 18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다음 주에 출범하는 의료개혁특위는 정부, 의료 공급자와 수요자, 보건의료 전문가 그룹이 폭넓게 참여하는 20명 안팎 규모의 기구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공급자 대표로 의사를 포함해 간호사와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병원단체 등 범의료계를 포함하고, 수요자 2024-04-19 08:02:12
- 이화영 측 "檢 휴게실서 회유당해"… 진실공방 가열 ‘불법 대북 송금 사건’의 피고인으로 ‘검찰청 술자리 회유’ 의혹을 제기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회유당한 장소로 검사 휴게실을 추가 지목하면서 ‘진실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이 전 부지사 측은 술을 마시거나 회유·압박당한 장소라며 청사 내 3곳을 거론했고, 안주로 먹은 연어를 사 왔다는 식당 이름까지 댔다. 반면 검찰은 이런 주장에 대해 “재판에 부당한 영향을 주려 한다”며 세 차례나 입장문을 내 반박했다. 당시 계호 교도관의 출정일지에는 이 전 부지사 측이 술자리가 있던 것으로 지목한 날짜마다 이 전 부지사가 저녁 식사 시간 이전에 검사실을 떠난 것으로 기록돼 있다.이 전 부지사 측 김광민 변호사는 18일 언론에 밝힌 10쪽 분량 입장문에서 “김성태(전 쌍방울그룹 회장) 등을 통한 회유와 압박은 주로 (수원지검의) 3곳에서 이뤄졌다”며 “1313호실(검사실) 앞 창고, 1313호실과 각각 연결되는 진술녹화실, 검사 개인 휴게실”이라고 주장했다. 이 전 부지사는 이달 4일 2024-04-19 07:42:26
- “기후 위기로 26년 뒤 세계 소득 20% 감소” 기후위기로 인해 26년 뒤 전 세계 평균 소득이 5분의 1가량 감소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구온난화에 미친 영향이 작은 개발도상국에 오히려 관련 피해가 집중돼 ‘기후 불평등’ 또한 심화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 연구소 레오니 웬츠 박사 팀은 네이처 학술지에 보고서 ‘기후변화의 경제적 영향’을 게재하고 현재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이 계속될 경우 2049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19%에 달하는 평균 소득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이번 연구는 국가 단위의 기온 상승과 관련된 피해만 사용한 기존 연구들과 달리 도시 지역 1600곳의 40년치 기후 및 소득 데이터를 고려했다. 연구진은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채 다가올 미래를 받아들이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다(far cheaper)”고 지적했다. 2050년까지 화석 연료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이고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등 지구 온도 상승을 2도 이내로 억제하는 데 필요한 기 2024-04-19 06:00:00
- "2025년 2조 필요"… 양곡법 등 5개 직회부 법안 보니 야당이 18일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한 이른바 제2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개정안을 두고 재정 부담은 물론이고 농업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목소리가 크다. 여당은 회의 불참 외에 별다른 대응 전략을 내놓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2분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 전체회의를 열고 제2양곡관리법 개정안 등 5개 법안을 20분 만에 처리했다. 국민의힘 위원들의 불참 속에 열린 회의에서 민주당 소병훈 농해수위 위원장은 법안 설명조차 없이 회의를 진행했다. 양곡법 개정안의 핵심은 쌀값이 폭락하면 생산자·소비자단체 등이 포함된 양곡수급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사들이는 것이다. 농안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농산물값이 기준치 미만으로 하락하면 정부가 그 차액을 생산자에게 지급하도록 하는 일종의 ‘가격보장제’다. 야당은 두 법안이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는 입장이지만, 정부와 여당은 오 2024-04-18 18:59:48
- MT서 술 취해 잠든 제자 성추행한 대학교수 검찰 송치 서울 소재 대학의 교수가 학과 MT 자리에서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돼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준강제추행 혐의로 대학교수인 40대 남성 A씨를 지난 15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중순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제자 B씨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사건 발생 후 관련 내용을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고, A씨에 대한 고소장도 경찰에 제출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 인정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04-18 19: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