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 건강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은 가운데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2도, 최고기온 18~23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6도, 낮 최고기온은 19~30도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더운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20도로 크게 나타나겠
다른 사람의 지갑을 주워 가지고 있다가 경찰 수사를 받고서야 돌려줬다면 유죄로 인정될까. 지갑을 줍고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2단독 신현일 부장판사는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기소된 한모(26)씨에게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한씨는 지난해 6월11일 오후 11시쯤 A씨가 서울 지하철에서 잃어버린 지갑을 역무실에 맡기는 등 주인에게 돌려주기 위한 절차를 밟지
쌍방울 대북송금에 연루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검찰 회유·압박' 주장을 두고 이 전 부지사 측과 검찰의 날 선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술자리 발언이 처음 나온 이달 4일부터 약 20일간 검찰은 10차례의 입장문과 설명 자료를, 이 전 부지사 측은 4차례 옥중서신(진술서)과 입장문을 경쟁적으로 내놨다. 양측의 공식 입장 등을 토대로 쟁점별 주장을 정리해봤다. ◇ 이화영 "검찰 조사실에서 연어요리와 술로 회유" 주장 이 전 부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