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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의 힘'..부산 초.중생 10만명이 1억 모금

입력 : 2009-09-25 10:25:48 수정 : 2009-09-25 10: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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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끌 모아 태산'. 부산지역 학생 10만여 명이 동전을 모아 1억 원의 결식아동 성금을 조성했다.

부산시교육청은 KNN, 국제신문, 월드비전 부산지부와 공동으로 올해 초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벌여 1억500만 원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결식아동은 물론, 가난과 굶주림에 고통받는 빈곤 국가 어린이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시작한 캠페인에는 142개 학교 학생 10만4천308명이 참여했다.

부산교육청은 이 돈 가운데 2천만 원을 부산지역 결식아동 급식사업에 지원하기로 했으며, 나머지는 전국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과 국제난민구호기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부산교육청 등은 이날 오후 부산 서면 밀리오레 앞 광장에서 열리는 '빈곤아동 지원을 위한 사랑의 동전 밭 나눔 축제'에서 해당 단체에 모금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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