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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 성폭행범과 평범한 가장의 `두 얼굴'

입력 : 2009-11-10 12:43:52 수정 : 2009-11-10 12:4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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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암경찰서는 10일 혼자 사는 여성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L(4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8월부터 모두 7차례에 걸쳐 성북구 일대 주택가에서 여성이 혼자 있는 집에 창문 등을 통해 침입한 후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L씨는 테이프나 수건 등으로 피해 여성의 손을 묶어 두고 범행했으며 집안을 뒤져 현금이나 여성들의 속옷을 가지고 달아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L씨는 "직장과 가정 생활은 원만했다. 성욕 때문에 이성을 잃었고 다른 동기는 없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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