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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현목탑은 높이 67.31m, 직경30.27m의 9층 목탑이다. |
가까이 다가갈수록 그 위용에 압도될 지경이었고, 천년이나 된 목탑을 일반인에게 내부까지 공개할 만큼 튼튼하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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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궁사 입구 전경. 안쪽 멀리 목탑이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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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궁사[佛宮寺] 안에 있는 누각식(樓閣式) 목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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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현목탑(應縣木塔) 1층 입구에 조성된 포궁사석가탑[佛宮寺釋迦塔] 목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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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탑 안에서 본 바깥풍경 |
현공사(懸空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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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공사 전경 지면에서 약 50m 높이의 절벽의 움푹하게 들어간 자리에 지어졌다. |
약 1400년 전 북위(北魏) 시기에 랴오란[了然] 스님이 세웠으며 원래 높이는 100m이었으나 홍수로 협곡 바닥이 메워져서 지금은 30~50m 높이의 절벽에 매달리듯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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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공사가 있는 향산의 모습 |
절 위에 바위 면은 처마처럼 튀어나와 있고 협곡 벼랑에 있는 탓에 하루 일조량은 3시간 정도이며 비를 가리는 역할도 하여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절벽에 구멍을 뚫어 미리 쐐기를 넣고 대들보를 박아 잔교(棧橋)를 만들어 좌우 서로 연결하여 건축하였다.
윤석하 (사진작가) 2908y@naver.com
사진 원본은 http://www.beautia.co.kr/ (昔河사진문화연구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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