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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강산관광 재개’ 실무회담

입력 : 2010-02-08 02:05:21 수정 : 2010-02-08 0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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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8일 개성 남북경협협의사무소에서 금강산·개성관광 재개를 위한 실무회담을 개최한다.

남북이 관광 재개를 위한 회담을 갖는 것은 2008년 7월 11일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가 북한군 초병의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관광이 중단된 지 약 1년7개월 만이다.

김남식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우리 측 대표단 3명과 지원인력 15명은 8일 오전 8시40분쯤 경의선 육로를 통해 방북해 오전 10시부터 회담을 시작할 예정이다.

북측에서는 강용철 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참사(수석대표), 주광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책임부원, 리경진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과장이 대표로 나선다.

우리 측은 이번 회담에서 관광 재개의 ‘3대 선결 과제’로 내건 박왕자씨 사건 진상 규명, 재발방지책, 관광객 신변안전 보장을 위한 제도적 장치 등을 북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조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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