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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하철서 80대男 선로로 투신 사망

입력 : 2010-04-11 01:23:07 수정 : 2010-04-11 01: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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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2시16분께 부산 동구 부산도시철도 1호선 초량역 선로에서 김모(86)씨가 노포동행 열차에 치여 숨졌다.

이 때문에 1호선 상하행선 운행이 25분가량 전면 중단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목격자들은 경찰에서 "한 노인이 승강장에서 왔다갔다하다가 열차가 들어오는 것을 보고 선로로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치매를 앓는 김씨가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했다는 이웃들의 말에 따라 김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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