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오리온스, 6시즌 만에 PO 진출

전자랜드, LG꺾고 30승 돌파

고양 오리온스가 6시즌 만에 프로농구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오리온스는 8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부산 KT를 78-71로 눌렀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25승25패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최저 6위를 확보해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었다. 오리온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은 연고지를 대구로 뒀던 2006∼07시즌 이후 처음이다.

창원에서는 3위 인천 전자랜드가 리카르도 포웰(24득점·11리바운드)과 정병국(14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홈팀 LG를 85-78로 꺾고 시즌 30승(19패) 고지에 올랐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3전2승제) 1차전에서는 용인 삼성생명이 안산 신한은행을 67-66으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남은 두 경기에서 1승만 보태면 2009∼10시즌 이후 3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나갈 수 있다.

김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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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후베닐 A(17~19세) 소속인 이승우(17)가 라이벌 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스페인 언론 보도가 나왔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바르셀로나로부터 이승우를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이어 "양 구단의 관계는 상당히 냉각돼 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한국의 차기 축구 스타 이승우를 설득하기 위해 이미 상당한 준비를 마쳤다"며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은 이승우 영입을 통해 바르셀로나에 타격을 주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노르웨이 10대 축구 천재 마르틴 외데가르드(17)를 비롯해 마르코 아센시오(18), 루카스 실바(21) 등 전 세계 유망주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승우는 13살이던 지난 201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에 입단했다. 이후 후베닐 A에 올랐고 동년배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말 바르셀로나가 유소년 이적 규정 위반으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1998년 1월생인 이승우는 내년 1월부터 공식경기에 나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