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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단신] 亞최대 ‘아트페어’ 5월15∼18일 홍콩 컨벤션센터 외

입력 : 2014-04-01 20:50:30 수정 : 2014-04-01 2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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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최대 ‘아트페어’ 5월15∼18일 홍콩 컨벤션센터

아시아권 최대 아트페어(미술품 장터)인 ‘아트 바젤 인 홍콩’이 오는 5월15∼18일 홍콩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다. 전 세계 39개국 갤러리 245곳이 참여한다. 한국에서는 아라리오 갤러리, 학고재 갤러리, 국제 갤러리, 원앤제이 갤러리, PKM 갤러리, 갤러리 스케이프, 리안 갤러리 등 10곳이 참가한다.

韓·佛 작가 3인 11∼27일 대학로서 양국 교류전

한국과 프랑스 작가 3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한·불 국제교류전 ‘이곳에 살기 위하여’가 11∼27일 서울 대학로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에서 열린다. 전시는 프랑스 초현실주의 대표적 시인인 폴 엘뤼아르의 시 ‘이곳에 살기 위하여’를 테마로 예술의 사회적·역사적 책임을 되묻고자 마련했다. (02)3672-0201

칠레출신 이반 나바로 작품전 27일까지 갤러리현대


네온과 거울이 만들어 내는 일종의 눈속임으로 우물처럼 심연으로 빠져들게 하는 작품(사진)으로 유명한 칠레 출신 작가 이반 나바로(42)의 작품전이 27일까지 갤러리 현대에서 열린다. 일반 거울을 일방 투시 거울의 반사면을 바라보도록 배치하고 그 사이에 조명을 둬 조명이 무한히 반복하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식이다. 작가는 2011년부터 유명한 고층 건물의 도면을 네온 조각 작품으로 선보이는 ‘천국 또는 라스베이거스’ 시리즈를 작업 중이다. (02)2287-3585

한솔뮤지엄 ‘뮤지엄 산’으로 개명하고 한국화·판화전

지난해 5월 강원도 원주에 개관한 한솔뮤지엄이 이름을 ‘뮤지엄 산(SAN)’(관장 오광수)으로 바꾸고 오는 9월14일까지 ‘진실의 순간:한국화와 판화’전을 연다. 처음으로 공개되는 변관식의 ‘무창춘색’(武昌春色)을 비롯해 1956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현대목판화 개인전을 연 정규(鄭圭·1923∼1971) 작품도 볼 수 있다. (033)730-9013

갤러리 미술세계 8일까지 개관기념 김오성 돌조각전

갤러리 미술세계가 개관 기념전으로 8일까지 김오성 돌조각전을 연다. 독학을 통해 다양한 돌의 성질을 깨우친 작가는 1966년 농부였던 선친이 일군 전북 부안 금구원 농장을 조각공원으로 조성하면서 작가적 역량을 보여주었다. (02) 2278-8388

김명식 동아대 교수 2015년 퇴임 앞두고 국내외 전시회

서양화가 김명식(65) 부산 동아대 교수가 내년 8월 정년 퇴임을 앞두고 잇단 전시를 연다. 15일까지 열리는 서울 선화랑 전시에 이어 부산(5월), 뉴욕(6월), 일본 고쿠라(7월), 몽골 울란바토르(9월), 미국 마이애미(12월), 일본 시코쿠(2015년 2월) 등에서 차례로 작품전을 연다. 서로 기대고 있는 듯한 집 풍경에서 살가운 사람 냄새가 난다. 집이 아니라 사람들의 온기를 화폭에 담은 듯하다. (02)73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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