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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수은 사건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4-04-18 18:16:32 수정 : 2014-04-19 01: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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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인근 공원서… 유서 없어
警, 타살 흔적 없어 자살 추정
지난 14일 성균관대학교 도서관에 수은을 뿌린 용의자로 지목된 조모(2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8일 오전 6시56분쯤 서울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대 서울캠퍼스 부근의 한 공원에서 조씨가 목을 맨 채 숨진 채로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고 이날 밝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14일 성균관대 중앙학술정보관 5층 고시반 열람실에서 S(26·여)씨의 책상 주변에 누군가가 수은을 뿌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경찰은 유력 용의자로 S씨의 전 남자친구 조씨를 지목하고 행방을 쫓던 중이었다.

정선형 기자 line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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