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28)이 세 번째 등판에서도 패했지만 2실점으로 앞선 경기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다.
윤석민은 19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노포크 하버파크에서 열린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동안 8피안타(1홈런) 4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오리올스의 0-3패.
앞서 두번의 등판에서 모두 패하며 평균자책점 16.20을 보였던 윤석민은 평균자책점을 9.49로 낮췄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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