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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에 '다이빙벨' 주장…'송옥숙 남편' 이종인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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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4-19 16:44:46 수정 : 2014-04-20 09: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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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옥숙의 남편인 이종인 알파잠수 기술공사 대표가 세월호 침몰 현장에 다이빙벨을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을 피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30년 경력의 베테랑 해난구조 전문가 이종인 대표는 지난 2008년 태안 기름 유출 현장과 2010년 천안함 침몰사고 현장에서도 구조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여기에 이종인 대표는 2003년 북한 유류운반선, 2007년 태안 기름유출 사고를 낸 허베이 스피리트 호 등 수십 건의 해난 사고를 처리한 경험이 있다.

인하대에서 조선공학을 전공한 이종인 대표는 2년간 네덜란드 요트제작회사에 다닌 후 귀국해 잠수회사에 취직했다. 잠수부로 일하던 이종인 대표는 1990년 민간 해상 구난업체 알파잠수기술공사를 설립했다.

송옥숙의 전 남편 친구였던 이종인 대표는 1998년 송옥숙과 재혼해 슬하에 아들 1명, 딸 2명을 두고 있다.

한편 이종인 대표는 1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2000년도에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며 "다이빙벨을 활용하면 (교대로) 20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다이빙벨은  크레인에 매달아 물 속으로 집어넣고 바닥까지 내려 엘리베이터 통로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이빙벨, 어렵다 하지 않았나" "이종인 대표 말이 사실이라면 다이빙벨 왜 활용 안하지?" "다이빙벨, 투입 어렵다니 안타깝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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