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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메르테자커, 한국말로…"기적을 빕니다"

관련이슈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입력 : 2014-04-19 17:44:14 수정 : 2014-04-19 17: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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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주전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가 세월호 침몰 실종자와 가족 등 관련자들에게 "기적을 빕니다"라는 한국어 메시지를 보앴다.

19일 페어 메르테자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세월호 사고로 충격을 받았을 한국에 계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올린다"며 "기적을 빈다"고 전했다.

특히 메르테자커는 손수 한국말로 "기적을 빕니다"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지성이 소속됐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클럽의 공식 트위터에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실종되신 학생, 승무원분들, 그리고 구조 작업을 하고 계신 모든 분들의 무사 귀환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글이 올라왔다.

"기적을 빕니다"라는 메시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테자커 뿐만 아니라 모든 세계인들이 그럴 것. 기적을 빕니다" "저도 세월호의 기적을 빕니다" "기적을 빕니다 메시지, 너무 안타깝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메르테자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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