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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기록 부풀려 건강보험금 챙긴 치과의사 입건

입력 : 2014-04-24 11:12:18 수정 : 2014-04-24 11: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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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부경찰서는 진료가 끝난 환자가 계속 진료받은 것처럼 서류를 꾸며 건강보험금을 챙긴 혐의(의료법 위반)로 치과의사 김모(4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울산시 남구에서 치과의원을 운영하는 김씨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동안 환자 246명이 1천241회에 걸쳐 진료받은 것처럼 기록을 꾸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천3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전에 병원을 방문한 적이 있는 환자의 기록을 이용해 진료횟수를 부풀린 것으로 드러났다.

김씨는 치과의원 주변 주택가의 재건축사업이 장기화하면서 환자가 줄어 범행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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