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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 “배현진 아나의 기자 전직, 뉴스 전념하겠다는 뜻”

입력 : 2014-04-24 16:40:34 수정 : 2014-04-24 16: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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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변희재 대표가 기자 전직 의사를 밝힌 배현진 MBC 아나운서를 감싸고 나섰다.

변 대표는 24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아나운서는 뉴스든 교양이든 오락이든 해당 프로그램 성격에 맞게 방송 콘텐츠를 정확히 시청자에게 전달하는 직업”이라며 “배현진 앵커가 기자로 전직한다는 건 교양과 오락을 제외한 뉴스에만 승부를 걸겠다는 뜻”이라고 글을 올렸다.

변 대표는 배 아나운서의 기자 전직 보도가 나간 직후 “TV를 보는 시청자들은 크게 못 느끼겠지만 아나운서와 기자는 업종이나 조직행태가 달라도 너무 다르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또 “아나운서가 개인기로 간다면 기자는 조직으로 간다”고 두 직종을 비교했다. 특히 변 대표는 “TV조선 김미선 앵커도 원래는 기자 출신”이라며 “지금도 기자 신분”이라고 또 다른 예를 설명했다.

이날 오전 다수 매체는 배 아나운서를 포함한 일부 사원이 MBC 취재기자로 선발됐다고 보도했다. 배 아나운서의 출입처는 국회로 알려졌다. 그러나 배 아나운서가 오는 5월부터 ‘뉴스데스크’ 진행을 맡는데 과연 국회 출입이 가능하겠느냐는 의문이 이어지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변희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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