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허정무 부회장 "월드컵 부진 책임 동반사퇴"

입력 : 2014-07-10 10:53:02 수정 : 2014-07-10 10:59:0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허정무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2014브라질월드컵 부진에 따른 책임을 지고 홍명보 감독과 동반 사퇴했다.

허 부회장은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대표팀 단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홍 감독과 함께 동반 사퇴하기로 결심했다. 모든 책임을 축구협회가 떠안겠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 부진의 모든 책임은 떠나는 나와 홍 감독에게 돌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2010남아공월드컵 감독을 맡았던 허정무 부회장은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선 대표팀 단장으로 홍 감독을 지원하는 역할을 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천우희 '매력적인 포즈'
  • 수지 '하트 여신'
  • 탕웨이 '순백의 여신'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