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졸피뎀 혐의’ 손호영 측 “작년 사고 후 추가 복용 X”

입력 : 2014-07-12 11:39:28 수정 : 2014-07-12 11:39:2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졸피뎀 복용 혐의로 검찰의 소환조사를 받은 것과 관련해 손호영 측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손호영 소속사 MMO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호영은 작년 사고 이후 수면제를 복용하지 않았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손호영은 그 사고의 연장선상에서 지난달 30일 검찰 조사를 받았다”며 “사고 이후 추가로 수면제를 복용했는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이 언급한 사고란 손호영이 자살 시도했던 것을 말한다.

관계자는 “손호영이 사고 당시 극단적인 생각으로 수면제를 복용했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추가 복용사실이 없고 이는 최근 약물검사에서도 명확히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호영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현재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사고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손호영은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주변의 좋은 분들 덕분에 아픔을 이겨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호영을 걱정해는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송구스럽다”며 “이번 조사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없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관계자는 끝으로 “손호영이 god 15주년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도록 격려와 도움을 부탁드린다”며 “하반기 좋은 앨범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엄현경 '여전한 미모'
  • 천우희 '미소 천사'
  • 트와이스 지효 '상큼 하트'
  • 한가인 '사랑스러운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