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사마귀는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피부질환이지만, 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겨난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은 의외로 드물다. 또 바이러스로 인해 전염이 된다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있지 않다.

사마귀는 인간 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생기는 피부 질환으로, 심상성 사마귀, 족저 사마귀, 편평 사마귀, 물사마귀 등으로 나누어진다.

하지만 사마귀 바이러스와 접촉한다고 해서 누구나 다 사마귀가 생기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바이러스 자체가 아니라 면역력이기 때문이다.

같은 바이러스가 몸으로 침투한다 해도 면역계에 이상이 없는 사람에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반면, 면역계가 약해져 있는 사람은 바이러스에 걸리고 마는 것이다.

때문에 고운결한의원에서는 사마귀 치료의 초점을 면역력의 정상화를 통한 인체의 방어력 강화, 그리고 자생력의 회복을 통해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수립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꼽는다.

이와 관련, 고운결한의원 서초점 이종우 원장은 18일 “비록 사마귀는 피부질환이지만, 눈에 보이는 피부 이상만을 잡는다고 해서 사마귀가 근절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균형을 잃은 면역계를 바로 잡아 전신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사마귀 치료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고운결한의원에서는 면역력의 정상화, 활성화 치료와 더불어 백결약침, 백결소삭습포제, 백결유 등의 외용제 치료를 통해 통증 없이 사마귀 증상을 제거하고 피부재생력을 자극함으로써 효과적인 사마귀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고유의 치료법인 ‘소삭백결초 요법’은 양방 냉동치료와는 달리 통증이 전혀 없으며, 시술 부위가 발바닥이라도 치료 후 보행에 무리가 없다. 항균, 항염 성분의 습포제를 사마귀 부위에 도포한 후 백결유 외용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주된 치료법이다.

이종우 원장은 “사마귀는 전염성이 있는 만큼, 발병 즉시 치료를 받는 게 좋다"며 "간혹 집에서 손톱깎이 등으로 뜯어 제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증상을 더 번지게 하고 악화시키기 때문에 절대 피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