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비즈데스크’란 콘텐츠 기업의 해외 수출과 관련해 법률, 특허, 조세, 금융 등 분야별로 무료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에는 특별히 뮤지컬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와 해외수출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로 진행한다. 3일 동안 변호사, 변리사 등 전문가들이 1대 1로 상담을 제공한다. 해외 계약서 검토, 국제 거래 간 발생하는 조세문제, 해외 저작권 문제 등 실무적 내용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콘진원 관계자는 “최근 중국과 일본 등의 지역으로 뮤지컬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진출이 까다로운 중국시장에 대한 자문은 업체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진원은 향후 지역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비즈데스크’를 운영할 예정이고, 오는 11월 열리는 국제콘텐츠컨퍼런스에선 수출 관련 실무 정보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 수출실무 워크숍’도 열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공식 블로그(blog.naver.com/smf2012)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25일까지 이메일(smf2012@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061)900-6458원하는 분야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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