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층 겨냥한 서비스… 사용액 1% 포인트 적립

세계일보

[재테크 특집] 신한카드 ‘23.5˚ ’ ‘23.5°’는 신한카드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놓은 첫 신용카드다. 신한카드는 남녀의 소비패턴 등 고객 정보를 분석해 아홉 종류의 코드(Code)를 만들었다. 이 같은 ‘코드나인(Code 9)’ 상품체계가 적용된 첫 카드로서 ‘새롭고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은 사회 초년생’과 ‘감각적 소비가 많은 호기심 많은 여성’에게 적합한 혜택으로 서비스를 구성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3.5˚는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를 뜻하는 숫자로 젊은 세대의 온도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23.5°’는 음식점, 슈퍼마켓, 온라인쇼핑,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에서 사용한 금액의 1%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3개월 연속 매월 50만원, 100만원 이상을 이용하면 4개월 때부터 모든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 각각 0.2%, 0.5%가 추가 적립된다.

신한카드가 최근 출시한 ‘23.5°’ 카드를 이용하면 커피전문점, 편의점, 대중교통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제공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젊은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버스·지하철 이용금액에 대한 할인 혜택도 넓혔다. 하루 200원씩 대중교통 이용액을 할인해준다.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에서 한 달에 10번 결제하면 11번째에 4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CGV 영화 예매 시 한 달에 한 번 최대 4000원을 절감할 수 있다.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이용 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은 롯데월드·서울랜드·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입장권, 자유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23.5°’ 카드에도 콤보 서비스를 적용하기로 했다. 콤보는 커피·골프·영화·베이커리·도넛·패밀리레스토랑·편의점·피자·아이스크림 등 9개 품목 중 2개를 선택하는 ‘콤보 1’과 오토오아시스·스피드메이트·매드포갈릭·롯데월드·롯데시네마 중 개수 제한 없이 선택 가능한 ‘콤보 2’가 있다.

이현미 기자

세계일보

스포츠

젊은층 겨냥한 서비스… 사용액 1% 포인트 적립

오피니언

HOT뉴스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