뢰브는 23일(현지시간) 독일축구협회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나는 (대표팀 감독직을) 그만둔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대표팀에서 일하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을 상상할 수 없다"며 항간의 사퇴 전망을 일축했다.
뢰브는 "대표팀을 맡은 첫날처럼 동기부여가 돼 있다. 우리는 브라질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뒀지만, 이뤄야 할 다음 목표가 있다"며 2016년까지인 감독직 계약기간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뢰브 감독은 2004년 대표팀 수석코치로 발을 디딘 뒤 2006년부터 대표팀을 지휘하고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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