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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노회찬·기동민 단일화에 쓴소리…"못난 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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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07-24 20:48:41 수정 : 2014-07-24 20: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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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4일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 간 야권후보단일화 소식에 쓴소리를 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나주시 삼도동 목사고을시장에서 김종우 후보 지원유세를 통해 "새누리당에서 공천한 나경원 후보에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후보, 노회찬 후보가 도저히 상대가 되지 않자 후보단일화를 해서 새정치민주연합의 기동민 후보가 포기하고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제1야당이 후보를 내놨다가 선거에 이기지 못한다고 바로 포기하게 되면 스스로 정당이길 포기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못난 정당에게 투표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전남 장성군 황룡시장에서도 이중효 후보 지원유세발언을 통해 "(새정치연합이)도저히 새누리당 후보에게 이기지 못할 것 같으니 다시 야권연대를 한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소신도 없고 선거 때만 되면 후보를 출마시켰다가 물밑 거래로 후보를 사퇴시키는 이런 정당에 표를 주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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