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의성 이어 고령서도 돼지구제역

입력 : 2014-07-28 19:09:49 수정 : 2014-07-29 01:07:5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전국 각지에서 구제역과 조류독감(AI)이 잇달아 발생해 가축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는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에 있는 한 농장 돼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4일 경북 의성군의 돼지 농장에서 3년3개월 만에 구제역이 재발한 지 나흘 만에 한 곳이 추가된 것이다. 검출된 구제역 바이러스는 ‘O형’이다.

해당 농장주는 지난 27일 오후 9개 우리에 사육 중인 돼지 2000여마리 중 40여마리에서 발굽이 벗겨지는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했다. 경북도는 확진 판정이 나옴에 따라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 돼지의 이동을 제한했다.

대구=이정우 기자 woolee@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
  • 트리플에스 코토네 '예쁨 폭발'
  • 김나경 '비비와 다른 분위기'
  • 수지 '치명적인 매력'
  • 안유진 '순백의 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