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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공주’ 김민교 “눈이 크고 동그래서 ‘동공연기’ 말 듣는 것 같다”

입력 : 2014-07-30 16:03:18 수정 : 2014-07-30 16: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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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에서 매번 웃음폭탄을 안긴 김민교가 ‘동공연기’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민교는 30일 오후 서울 63시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목요드라마 ‘잉여공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연둣빛 수트를 입고 등장한 김민교는 때로는 맏형으로서 때로는 본연의 재밌는 모습으로 제작발표회 분위기를 띄웠다.

김민교는 주말의 가장 핫한 아이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는 ‘SNL 코리아’에서 커다란 눈망울을 이용한 동공연기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과연 그의 동공연기는 어떻게 해서 생겨난 것일까.

김민교는 “왜 동공연기라는 표현이 생겼는지 잘 모르겠다”며 “원래 눈이 동그랗고 크다 보니까 그런 말이 생긴 것 같다”고 웃었다. 그는 “처음에는 ‘눈을 이렇게 해야지 저렇게 해야지’ 생각한 적 없다”며 “최근에는 ‘이렇게 해주세요’라는 말을 들을 때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교는 ‘잉여공주’에서 10년 차 사법고시 준비생 도지용으로 분한다. 그는 이야기 전개 배경인 잉여하우스에 거주하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 7일 오후 11시에 처음으로 전파를 타며 매주 목요일 방송.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김경호 기자 still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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