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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국주 “허지웅 왜소하지만 섹시해”…‘부끄러워 어쩌니’

입력 : 2014-08-01 14:05:01 수정 : 2014-08-01 14: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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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어쩐 일일까. 좀처럼 허지웅과 눈을 마주치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는 이국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이국주가 출연한 유력한 이유 중 하나가 허지웅이라고 들었다”며 말을 던졌다. 이에 이국주는 “정말 긴장된다”고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국주는 “(허지웅이) 섹시한 것 같다”며 “내가 원래 마른 남자를 좋아한다”고 입을 뗐다. 이어 “허지웅씨가 왜소하지만 말 근육”이라며 “못 보겠다”고 말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이국주는 “눈길 한번 주라”는 MC 박지윤의 요청에 몸 둘 바를 몰라했다. 그는 “어떻게 그러냐”고 수줍어하면서 “되게 멋있으신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국주는 9년 만에 얻은 전성기가 기쁘면서도 ‘지속성’을 걱정하고 있었다. 그는 “앞으로도 지키고 싶고 상처받지 않았으면 한다”며 “말실수라도 해서 구설에 오를까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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