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케리 미 국무장관, 가자 휴전 위반 규탄

입력 : 2014-08-02 11:50:07 수정 : 2014-08-02 11:50:07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이스라엘 병사 납치 야만적 행동" 미 정부는 1일 하마스의 가자지구 휴전 위반을 규탄하고 이스라엘 군인 납치는 야만적인 행동이라고 밝혔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이스라엘군 2명을 살해하고 1명을 납치한 하마스 공격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이스라엘 병사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이날 인도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하고 있는 케리 장관은 국무부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오늘 공격을 가장 강력한 어조로 규탄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 테러범들의 로켓 공격과 터널, 민간인 희생을 종식하기 위해 두 배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케리 장관에게 "하마스가 일방적이고 심각히 인도주의적인 휴전을 위반했으며 이런 행동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휴전이 발효한 지 90분 만에 병사 한 명이 납치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이스라엘 포격으로 팔레스타인인 35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한지민 '우아하게'
  • 한지민 '우아하게'
  • 아일릿 원희 '시크한 볼하트'
  • 뉴진스 민지 '반가운 손인사'
  • 최지우 '여신 미소'